천태종, 상월원각조사 107주년 탄신법요 성료
천태종, 상월원각조사 107주년 탄신법요 성료
  • 윤호섭 기자
  • 승인 2019.01.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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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구인사 광명전, 불교지도자 등 2만여 명 동참
문재인 대통령 “대조사님 큰 가르침에 감사” 축전

천태종이 고려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중생구제 정신을 이어 한국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조사의 위대한 가르침을 되새겼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13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7주년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에는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 홍파 스님과 사무총장 지민 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 송영길·오영훈·이헌승·이후삼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등 정·관계 인사,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 등 사부대중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우리 종단의 종지종통이 3대 지표를 통해 더욱 밝게 드러나고, 주경야선의 정진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해지고 있으니 이 모든 공덕의 뿌리는 대조사님의 자애하신 가르침이라며 오늘 대조사님의 탄신 107주년을 봉축하며, 모든 종도가 일심으로 대조사님의 광활하신 원력을 더욱 건실히 배우고 전해 각자의 삶을 새롭게 하고 국운을 융창케 하며 인류의 평화를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총무부장 월장 스님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을 낭독했다. 문재인 대통령 축전에서 대조사께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중생구제의 큰 뜻을 세우시고 천태종을 중창하셨다.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함께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 천태종 불자님들도 평화와 번영의 꽃을 피우도록 계속해서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상월원각조사전에 헌다하고 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상월원각조사전에 헌다하고 있다.

불교계 지도자, ·관계 인사, 지자체 관계자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부회장 홍파 스님(관음종 총무원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대조사께서는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큰 원력을 펼치셨고, 천태종을 중흥하셨다. 천태종은 그 정신을 이어 이 시대 불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새해에도 세상의 평화가 인류의 행복을 위해 무량한 자비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외에도 문희상 국회의장(오영훈 국회의원 대독), 이시종 충북도지사(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대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장, 이후삼 제천·단양지역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상월원각조사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법요식은 헌향·헌다·헌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종단스님 및 내빈 헌향헌다헌화 상단권공 및 조사영반 봉축사 축사 봉축가(천태연합합창단, 마하연국악단)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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