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신도회, 발전기금 1500만원 기탁

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가 무술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도약을 다짐하는 송년대법회 한마당을 개최했다.〈사진〉

금산사(주지 성우)는 12월 9일 전주혁신도시 전법도량 수현사 3층 큰법당에서 실상사 회주 도법 스님 초청 송년대법회를 봉행했다.

전북불교신도회 주관으로 열린 법회는 금산사 주지 성우 스님과 도법 스님, 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이근재 전북불교신도회장 등 각 신행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계획한 불사와 내년도 사업계획이 마무리됐다. 새해에는 어린이 청소년 등 젊은 불자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법 스님은 법어에서 “최근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부는 것은 중도적이고 화쟁적인 태도로 접근했기 때문”이라며 “불교를 관념과 지식으로 공부하지 말고 중도와 연기의 가르침을 바로알고 실천해나가는 불자가 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근재 전북불교신도회장은 금산사에 교구발전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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