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소외이웃 위해 재능기부 등 노력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부설 조계종자원봉사단 소속 강부선<사진> 씨가 1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된 ‘2018 전국자원봉사자대회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열린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대회를 통해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해왔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강부선 봉사자는 2001년부터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강 씨는 어르신 치매예방과 저소득층의 생계유지를 위해 주민센터서 뜨개질 강의 재능기부를 하고, 장애어르신 대상 발반사요법 마사지,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사회복지시설과 병원서 활동했다. 특히 주변 사람들에게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도 높이 평가됐다.


조계종복지재단은 마음을 내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은 나와 내 주변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비 손길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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