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앞장서 日 사죄 받겠다”
“불교계가 앞장서 日 사죄 받겠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8.12.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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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故김순옥 할머니 조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나눔의집 원장)이 고인을 향해 조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나눔의집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나눔의집 원장)이 고인을 향해 조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나눔의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가 별세한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 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서 故김순옥 할머니를 조문, "불교계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에 대한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앞장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원행 스님은 이 자리서 유족들에게 “일본의 공식사죄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고인이 머무르던 나눔의집 원장으로서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스님은 장례식장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만나 고령의 생존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부탁했다. 

스님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가 피해할머니를 위한 집중 돌봄과 피해자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인권교육을 위한 추모사업과 기념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故김순옥 할머니는 향년 97세로 12월 5일 오전 건강 악화로 타계했다. 고인은 2005년 나눔의집에 입소한 이후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및 증언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故김순옥 할머니 생전 모습. 사진제공=광주나눔의집.
故김순옥 할머니 생전 모습. 사진제공=광주나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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