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며 삼광사가 도량에 국화로 가득 채웠다.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세운)는 “희망은 UP, 행복은 Together”를 주제로 10월 1일~11월 15일 부산시민들을 위한 ‘제2회 국민화합 희망나눔 국화문화축제’를 경내에서 개최한다.

삼광사는 축제기간 동안 1만여 국화화분을 이용해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삼광사는 10월 1일 주지 세운 스님,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축제 개막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국화로 장엄된 도량을 시민들에게 활짝 개방했다. 또, 10월 31일 오후 6시부터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국민화합 어울림한마당’도 개최한다.

어울림한마당에는 국악, 성악, 대중가요, 합창 등의 공연과 국화지화 전시 및 만들기, 국화차시음, 국화빵 시식, 국화머그프레스, 민속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지역문화예술발전을 독려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이 주최하고 삼광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