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울산불교방송합창단이 연주회를 통해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화합을 노래했다.

BBS울산불교방송합창단(단장 장두옥)이 연주회 ‘행복한 동행’을 9월 18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했다.

연주회는 1막 ‘수계하는 날’, ‘산사의 저녁’ 등 찬불가와 전자음악을 선보였으며, 2막에서는 ‘새야새야 파랑새야’, ‘님의 노래’ 등 익숙한 가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3막에서는 팝송과 대중가요로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BBS울산불교방송합창단 장두옥 단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선선한 가을 저녁,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쉼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주회에는 이진용 BBS울산불교방송 사장, 여여선원 주지 효암 스님, 이병호 울산불교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