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심사 6일, 산중총회 9일 예정

조계종 제16교구본사 의성 고운사 차기 주지후보에 현 주지인 호성 스님과 중앙종회의원 자현 스님, 초심호계위원 도현 스님이 출마했다.

교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30일 주지후보 등록 마감 결과 호성·자현·도현 스님이 입후보했다. 1994년 종단개혁 이후 고운사는 경선 없이 주지를 선출해왔지만 이번에는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만기째 주지를 맡아온 호성 스님이 선거를 통해 재차 주지로 선출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고운사 주지후보에 대한 중앙선관위 자격심사는 86, 주지선출 산중총회는 9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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