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법당 증축...“불자의 정성 모여 청정도량”

부산불교교육대학 여래정사 낙성 법회에서 학장 범혜 스님이 합장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부산불교교육대학이 불교대학 내 여래정사 법당을 증축하고 낙성법요식을 개최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722일 새롭게 증축한 여래정사에서 법당 불사 완공을 알리고 기념하는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부산불교교육대학 졸업생 김묘수(23), 배순지(25)가 직접 북춤과 경기민요로 축하했으며 고불문 낭독과 발원문 및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장 범혜 스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불사에 함께 힘써준 공로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흥교 스님(창원 성주사 회주)의 법문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불사에 동참한 공덕주의 뜻을 기리는 동판 제막식도 거행했다.

공로패 수상 후 기념 사진

학장 범혜 스님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세워진 도량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일궈 드디어 청정도량이 됐다감사의 뜻으로 공덕주 이름을 새겨 그 분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기리고 부처님께 고하는 시간을 열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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