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민선 제7기 당선자 초청

 

 전주불교연합회(공동대표 덕산 스님 외)가 민선7기 당선자르 초청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법회를 봉행했다.

7월 17일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에서 열린 조찬 법회에는 공동대표 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을 비롯해 전북불교네트워크 오종근 대표,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 반재상 회장,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이정상 단장, 전주 정혜사 신도회 문선자 회장, 안준아 룸비니산악회장 등 전주불교연합회 회원들과 김승수 전주시장,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 정호윤 도의원, 김승섭 전주시의원, 김동현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 한글반야심경, 축복경 봉독, 환영사, 당선자 소개 및 인사말, 축원,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덕산 스님은 축원을 통해 “당선자들이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써서 전주시민들이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 반재상 회장은 축사를 통해 “당선을 축하한다. 진정한 불교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주불교연합회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 시장은 “전주시민들의 질책과 믿음으로 당선되어 감사드린다” 며 “전주불교연합회와 함께 전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많은 시간을 내어 스님들과 불자들과 소통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노력하겠다” 며 “전주시가 추진 중인 ‘천만그루 더불어 숲 나무심기’ 정책으로 미세먼지를 저감 시키고 전주를 숲속 도시, 정원 도시로 가꾸는데 불자 여러분도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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