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대상, 생명교육 및 자살예방 템플스테이 진행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지역아동센터·용인 법륜사와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2곳과 용인 법륜사서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교육 및 나를 위한 여행 법륜사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행사는 구립수락지역아동센터와 구립푸르름지역아동센터서 생명존중에 대한 인성교육을 들은 뒤, 법륜사 자살예방 템플스테이 체험으로 이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및 템플스테이에는 진행요원, 생명을 지키는 의대생 자살예방동아리 ‘따숨’, 지역아동센터 담당교사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먼저 각 지역아동센터 별 인성교육 4회를 들은 뒤, 법륜사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 및 템플스테이는 각 지역아동센터서 4일, 법륜사서 1박2일 동안 이어진다. 인성교육 일정은 구립수락지역아동센터 7월 27일~8월 1일, 구립푸르름지역아동센터 8월 6~9일이다. 법륜사 템플스테이 일정은 각각 8월 2~3일, 8월 13~14일이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지역센터 청소년들의 자살 및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성,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학생들의 생명의식을 높이고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2)734-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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