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은 7월 12일 성내면 위기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월드비전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이 노후된 주택에서 살고 있는 한부모 위기가정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혜가정 K모씨는 “안정적이지 못한 생활 때문에 아이들을 키우는데 많이 막막했었다. 아이들이 밤늦게 낡은 집에서 가스 불을 켜는 게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마음이 조금 놓인다”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스님) “농촌에서 한부모 가정은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복지관에서도 위기가정의 자녀양육과 안정적인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야간보호사업 및 후원사업등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금은 월드비전 미디어 홍보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주택 건립과 긴급 및 생활지원, 자녀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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