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5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방문해 조계종에 봉축희사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봉축행사와 종단의 각종 정책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종교인 과세 문제와 관련해 행정처리에 있어 농협의 협력 덕분에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 종단은 건실하게 잘 운영되기 때문에 신용에 대해서는 마음을 놓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원 회장은 조계종은 어느 조직보다 신용도와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사서실장 금곡 스님, 재무부장 유승 스님, 재무국장 문수 스님, 농협불교회 지도법사 남전 스님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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