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장학회 등 41명에게 4100만원 장학금 전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4월 6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선도장학회 등 총 14개 장학회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후원하는 장학회들이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4월 6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선도장학회 등 총 14개 장학회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을 가진 장학회는 △선도장학회(이시장 선도) △관음장학회(이사장 만오) △길상장학회(이사장 길상) △나무심장학회(이사장 김순이) △박여련화장학회(이사장 박필순) △백년장학회(이사장 보안) △연진은성장학회(이사장 은성·연진) △정진인장학회(이사장 변금연) △천지당장학회 △태영장학회(이사장 김광호) △혜선장학회(이사장 혜선) △경화상사장학회 (이사장 임행준) △보리사장학회 △무진장학회(이사장 최애화)다.

이들 장학회는 이날 수여식에서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재학생 41명에게 총 4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변금연 정진인장학회 이사장은 “동국대 학생들이 대중 앞에 앞장 서 우리나라와 불교의 인재가 되길 기원한다”며 “여래의 마음으로 지혜롭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에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불교를 바로 배우고 팔정도 정신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교계와 동문, 기업들로부터 모금된 기금이 지난해 기준 39억 원에 이른다. 이 같은 기금은 우수 인재 유치 및 양성을 위한 학업성취 역량 강화 부문, 봉사역량 강화 부문, 우수 신입생 유치 부문, 제자사랑 장학 등 다양한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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