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청소년 성장 위해 공동 노력 할 것”
금정총림 범어사가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성장 발달을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범어사(주지 경선)는 4월 1일 보제루에서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범어사와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이하, 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봉사 △자기계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을 청소년에게 제시하고, 자아 성장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범어사는 청소년성취포상제를 어린이법회 포상교육과 연계해 법회를 활성화 시키고, 중·고등부 법회까지 확대 할 방침이다.
범어사는 4가지 활동 영역 가운데 자기계발은 ‘인도인과 함께 떠나는 인도여행’ 강좌를 마련했으며 신체단련은 ‘태극권’을 준비 중이다. 봉사활동분야는 경내봉사와 캠페인이며 탐험활동 분야는 금정산 및 범어사 말사 순례를 계획하고 있다.
범어사 포교국장 효산 스님은 “청소년의 바른 성장과 포교를 위해 범어사 문을 활짝 열었다”며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