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대 신목정 발전기금 전달

 

부산 천불정사가 12년 동안 부산대 행정고시생을 위한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

천불정사(주지 고담)322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동 5층 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천불정사는 2006년 부산대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총 19000만원 후원을 약정했고 매년마다 기금을 마련해 전달해왔다. 올해 까지 포함해 총 18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다음해인 2019년에 약정이 끝난다. 전달한 후원기금은 부산대 내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공간, 신목정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12년 동안 약속을 꾸준히 지켜온 주지 고담 스님은 천불정사 창건 후 학생들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다가 인연이 됐다노력한 결실을 잘 맺고 나라에 이바지 하는 좋은 동력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주지 고담 스님과 천불정사 관계자를 비롯해 전호완 부산대학교 총장, 최병호 교육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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