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승가회는 3월 12일 대구 원광사에서 창립 5주년 기념법회와 시무식을 봉행했다.

시무식에는 승가회 대승정 경보 대종사와 원로원장 월곡 스님, 종회의장 혜월 스님, 승가원장 정인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승가회는 대승정에 경보 대종사를 추대하고, 각 교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승정 경보 스님은 “무술년에는 종도의 화합과 단합으로, 새롭게 발전하는 종단으로 거듭태어 나자”고 당부했다.

원로의장 월곡 스님은 “승가회 스님은 무엇보다 나보다 남을 위해 행하는 ‘일타행’으로 승가발전에 함께하여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자”고 인사했다.

승가원장 정인 스님은 “발걸음을 재촉하는 연륜에서 종도 스님들의 수행생활에서 의견을 고취하여 종단발전에 적극 수렴하도록 하겠으며 연수교육, 봉사활동등을 통하여 자주 만나 발전하는 승가회가 되도록 서로가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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