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운정사, 12월 3일 송년회 화합음악회

 정진 ‧ 나눔 ‧ 실천도량인 대구 해운정사(주지 청명)가 3일 경내 1층에서 제8회 송년회 및 화합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정사 주지 청명스님과 (선)승가회 스님, 일심비구니 스님 및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문희갑 前 대구시장, 윤욱 달서구 노인복지회관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했다.

무대는 열네명 신도들이 육법공양을 정성껏 올리고 영산합창단 축가곡 ‘부처님께 귀의합니다’에 이어 프리소울 앙상블 4중창과 관음회 하모니로로 장식했다.

청명 스님은 개막식 인사로 포은 정몽주 국화시 한편을 낭독한 후 “항상 최고 보다는 최선을 생각하며 맑고 향기로운 부처님 법따라 실천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길 기원하고, 부처님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푹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년회 및 화합음악회에서 신도회는 달서구 송현동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150여만원 성금을 송현동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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