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수료…46명 배출

천년고찰에서 사찰음식전문가들이 새롭게 배출됐다.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는 11월 9일 ‘산사의 밥상’ 5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사찰음식 전문가를 배출했다. 강좌는 지난 8월 21일 무더위 속에서 시작해 산사의 다양한 나물류, 전류, 국류 등과 계절 음식 등 강좌를 개최해 두 달간의 교육을 거쳐 46명의 산사의 밥상 전문가를 양성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공양 올리겠다는 수강생 모든 분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찰음식의 품격과 정성이 깃든 음식을 전해주었으면 한다”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화엄사는 전 국민 건강식탁 프로젝트 ‘산사의 밥상’ 여섯 번째 강좌를 2018년 3월에 시작하며, 2월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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