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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장 높은 곳부터 평화 깃들길”조계종 군종교구, 공군사관학교에 ‘평화의불’ 봉안
조계종 군종교구장 혜자 스님이 8월 11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청주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평화의불을 분등하고 있다. 평화의 불꽃이 보관을 쓴 관음보살과 같은 모습으로 타오르고 있다.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혜자)는 신임교구장 혜자 스님 취임 첫 행보로 청주 공군사관학교 성무호국사를 찾아 평화의불을 봉안했다.

평화의불은 혜자 스님이 부처님 탄생지 네팔 룸비니에서 채화해 108산사순례기도회와 53기도도량 순례를 하며 DMZ부터 전국사찰에 분등하고 있다. 혜자 스님은 군종교구 취임과 함께 전방부대에 평화의불 봉안 방침도 밝힌 바 있다.

평화의 불 봉안에 앞서 혜자 스님과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들이 질서정연하게 성무호국사로 향하고 있다.

이날 평화의불 봉안의식에는 이러한 원력을 이어 전국에서 모인 1200여명의 불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평화를 염원했다.

성무호국사에 평화의불을 분등한 혜자 스님은 “우리 마음의 평화가 나의 평화를, 나의 평화가 가정과 사회, 남북한과 세계평화까지 이어진다”며 “군법당에 평화의불을 밝혀 개개인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자”고 말했다.

이날 성무호국사에는 108산사순례기도회 회원도 대거 참여해 가정의 평화와 사회, 남북 평화를 발원했다.

이어 혜자 스님은 평화의초도 보급할 계획과 함께 군법당을 찾는 장병들이 본인과 가족을 위해 초를 밝히는 것을 통한 새로운 군포교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성무호국사 주지 기학 스님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공군의 조종사와 장교를 양성하는 학교에 평화의불이 봉안된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며 “생도들이 불교를 접하고, 장병들에게 불법을 전할 수 있는 또 다른 포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평화의불 봉안의식에 참여한 불자들은 군포교를 위한 초코파이와 보시금을 성무호국사에 전달했다.

이날 법회에 참여한 군장교들에게 불자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노덕현 기자  noduc@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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