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추진사업 발표, 부산불교 100년사 정립 주요 내용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가 7월 26일 부산 삼광사 문화실 법당에서 7월 사찰순례법회를 열고 상반기 진행 사업 및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불교가 2017년 하반기 불교 분야의 수행·포교·연구·문화사업 관련 계획을 보고 및 발표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회장 박대성·이하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7월 26일 부산 삼광사 문화실 법당에서 7월 사찰순례법회를 열고 상반기 진행 사업 및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하반기 추진 사업으로 △사찰 순례 △부산불교합창제 △대학생 불교동아리 지원 △자비 나눔 △사명대사 추모대법회 △부산불교 100년사 연구 △ 팔관회 등을 계획하고 수행·포교·연구·문화 분야에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부산불교 100년사〉 연구 지원을 위해 1년 사업 20여개 가운데 가장 많은 집행비 2,000만원을 지원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아울러 상반기 포교 사업으로 2017년 연등축제, 부산창작문예마당, 대학생 불교동아리 템플스테이 지원 등 20여개 사업에 총 사업비 8,000만원을 집행했다고 보고했다.

박대성 회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 불교계가 앞장서서 어린이와 청소년포교 그리고 복지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머지않아 한국불교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인재불사에 관심을 독려했다.

이 자리에는 천태종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 박대성 회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60여명이 동참했다.

한편,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법회에 앞서 자비의 쌀 1100kg을 부산광역시불교복지협의회 소속 기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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