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복지재단ㆍ광동제약,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 실시

우체원 집배원이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광동제약이 운영하는 '무료 얼음 음료' 무인냉동고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노덕현 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집배원, 신문배달원, 경비원, 교통경찰 등 무더위 속 외부에서 장시간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얼음 음료로 무료로 제공하는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광동제약이 후원한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 ‘야관문차 야왕’ 등 무료 얼음음료는 서울 인사동 사거리에 위치한 전법회관 1층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8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무인냉동고를 통해 운영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다른 이들의 편의를 위해 땡볕을 누비는 분들이 있어 우리가 조금 더 편히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의 이용후기 메시지 및 환경미화원ㆍ택배기사ㆍ집배원ㆍ신문배달원ㆍ경비원ㆍ교통경찰 등에게 감사 및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는 #시원한나눔 #시원한나눔프로젝트 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올리거나, 휴대폰(010-5826-5101)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jabinanum)로 메시지를 발송하면 된다.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광동제약에서 광동 헛개차 1박스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02)6334-2216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무료 얼음음료는 서울 인사동사거리 전법회관 1층 무인냉동고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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