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위한 불교 중심 문화 교육 펼칠 터

부산 천태종 삼광사와 동부산대학교가 6월 13일 동부산대학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불교 중심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부산 천태종 삼광사(주지 세운)와 동부산대학교(총장 최환언)가 6월 13일 동부산대학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불교 중심 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앞으로 삼광사는 동부산대학교에 불교 문화 체험을 보급하고 인성교육에 앞장선다. 아울러 동부산대학이 추진하는 저소득층 국가 교육 및 불교문화지원 사업을 위해 노력한다.

현재 동부산대학은 캄보디아 저소득층을 위해 생활도예 교육, 장례행정복지, 커피 바리스타, 헤어 뷰티 등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을 지원하고 관광사업 개발을 돕고 있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은 “동부산대학은 산업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저소득 불교국가의 개발과 복지를 위해 활동하는 것으로 안다.”며 “고무적인 것은 개발 뿐 아니라 불교를 통한 인성 개발과 문화를 이해하려 노력한다는 것이다. 함께 협조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환언 총장은 “불교 국가인 캄보디아에 기술 교육을 전수해 자립하도록 돕고자 한다”며 “삼광사에서 인재를 위해 함께 해주셔서 무엇보다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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