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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융사상, 현실 적용할 연구 필요”원융종, 창총 4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원융종은 6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서 ‘원융종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창종 4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원융종(총무원장 진호)이 창종 40주년을 맞아 원융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원융종은 6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서 ‘원융종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창종 4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 발제자들은 원융종의 발전을 위해 원융사상의 교리적 발전과 도제 양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수호 중앙승가대 불교사회연구소 연구원은 발표논문 ‘원융종 창종의 종교사회학적 의미’를 통해 원융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서는 원융사상의 교리적 발전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연구원은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와 현실 문제 해결을 위한 원융사상의 적용가능성 연구는 원융종의 사회 참여 활동에 효과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원융종의 조직 역량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하며, 종단 구성원의 관심사가 종단 핵심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 교수는 ‘한국불교의 종교지형 변화와 원융종의 전망’을 통해 도제양성 등 인재불사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차 교수는 “종단 발전의 중요한 요인은 사람이다. 도제든, 신도든 지적 능력과 덕성을 지닌 인재가 지속적으로 원융종에 유입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가져야 한다”면서 “장학제도를 활용하는 등 현실적인으로 실력을 갖춘 인재 영입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원융종 총무원장 진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종단 발전의 기조를 세울 것을 다짐했다.

진호 스님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종단 내실을 재정비해 대외적 위상 강화와 교세 확장에 중점을 둬 한국불교 중심종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민 기자  motp79@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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