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보리가람대학생 은해사서 템플스테이

페리스 살룸 마두후군등 탄자니아 보리가람대학생 4명과 하심 구청장을 비롯한 교육청관계자등 10명은 4월 27일 영천 은해사(주지 돈관)에서 1박2일 템플스테이 가졌다.

탄자니아 보리가람대학은 조계종 아프리카 자비나눔 일환으로 설립된 곳이다. 이날 탄자니아 학생들은 은해사에서 불교문화 진수인 선체험을 하고 스님과의 차담을 진행했다.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아프리카는 타종교가 활성화 되었으나, 우리 불교의 자비사상을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며 “아프리카인들의 마음에 불심이 가득하여 서로의 반목과 갈등을 극복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해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생들의 템플스테이를 계기로 불교가 많이 전파되지 않은 지역의 다문화 포교에 매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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