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보험과 1:1 맞춤형 지원

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가 사중스님들의 갑작스런 질병·사고 등을 대비하기 위해 사적연금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직지사승려복지회(회장 웅산, 직지사 주지)는 4월 26일 경내 수향당에서 스님들의 안정적인 수행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생명보험 주식회사 구미지역단(단장 백종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직지사는 스님들에게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공적연금 이외의 사적연금서비스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질병에 맞춘 1:1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웅산 스님은 “공적연금제도가 지원하지 못하는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하는 2차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걱정 없이 포교와 수행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9일 창립된 직지사승려복지회는 제8교구 재적, 재직, 제산문도 스님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국민연금 등 폭넓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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