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보신앙과 조사신앙의 형성과 전개를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앙승가대(총장 원행)와 한국정토학회(회장 정인)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25일 중앙승가대에서 ‘승보신앙의 재조명’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인 스님(중앙승가대 교수)의 ‘삼보와 승보신앙의 소고’, 경성 스님(해인사 율주)의 ‘예경에 나타난 승보신앙’, 황인규(동국대)의 ‘삼대화상(지공·나옹·무학) 신앙’, 김호귀(동국대 불교학술원)의 ‘선종에서 조사신앙의 유형과 그 특징’, 법상 스님(중앙승가대 외래교수)의 ‘정토의 조사신앙’ 등이 주제 발표된다.

정토학회는 “이번 세미나는 불교의 정신적 지주인 불·법·승 삼보 가운데 하나인 승보신앙에 대한 위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함과 동시에 조사신앙도 함께 고찰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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