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떡국떡 나누며 새해 건강 발원
부산 사하구불교연합회(회장 혜우)는 12월 27일 무료급식소에서 새해 2017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발원했다. 아울러 회원 사찰에서 십시일반 모은 쌀 250kg을 떡국떡으로 제작해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나누고 힘찬 새해를 당부했다.
이번 나눔에는 사하구불교연합회 회장 혜우 스님, 사무국장 송우 스님을 비롯해 회원 스님 10여명과 봉사자 10여명 및 사하구의회 이용덕 의장, 노승중 전 의장, 사하경찰서 안정용 서장이 참여했으며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를 찾은 내빈들은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올리며 건강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더 좋은 장소와 식사를 대접할 것을 약속했다.
혜우 스님은 “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알려주시길 바란다. 많이 오시면 더 많이 준비하고 건강을 챙겨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병원을 소개하며 아픈 어르신들의 회복을 위해서 앞장 설 것을 전했다. 스님은 “업무 협약을 맺은 병원이 있다. 병원비 절약도 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아픈 곳이 있으면 사하구 어느 사찰이든 방문해 부탁하면 신속하게 도와 드리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