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떡국떡 나누며 새해 건강 발원

▲ 사하구불교연합회는 12월 27일 무료급식소에서 새해 2017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발원하며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 사하구불교연합회(회장 혜우)는 12월 27일 무료급식소에서 새해 2017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발원했다. 아울러 회원 사찰에서 십시일반 모은 쌀 250kg을 떡국떡으로 제작해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나누고 힘찬 새해를 당부했다.

이번 나눔에는 사하구불교연합회 회장 혜우 스님, 사무국장 송우 스님을 비롯해 회원 스님 10여명과 봉사자 10여명 및 사하구의회 이용덕 의장, 노승중 전 의장, 사하경찰서 안정용 서장이 참여했으며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를 찾은 내빈들은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올리며 건강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더 좋은 장소와 식사를 대접할 것을 약속했다.

혜우 스님은 “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알려주시길 바란다. 많이 오시면 더 많이 준비하고 건강을 챙겨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병원을 소개하며 아픈 어르신들의 회복을 위해서 앞장 설 것을 전했다. 스님은 “업무 협약을 맺은 병원이 있다. 병원비 절약도 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아픈 곳이 있으면 사하구 어느 사찰이든 방문해 부탁하면 신속하게 도와 드리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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