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17일 4일간, 수익금 불우이웃 위해 회향

▲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11월 14일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의 자리로 '극락정토 대바자회' 오픈식을 부산 서면 비즈니스 호텔 2층에서 개최했다. 바자회 기간은 11월 14일~17일이다.

다가오는 겨울, 추위를 감싸줄 따뜻한 나눔의 장이 열렸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회장 박대성)가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극락정토 대바자회’를 11월 14일~17일 4일간 개최한다. 바자회에 앞서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11월 14일 오픈식을 부산 비즈니스 호텔 2층 더블룸홀에서 열고 취지를 설명했다.

바자회는 고급 의류 패션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영희 디자이너가 함께 동참했다. 바자회 기간 동안 이영희 디자이너는 전 패션을 50~80% 할인가로 제공하고 수익금은 모두 부산불교복지협의회에 전달한다.

이영희 디자이너는 “일 년 동안 기획을 거쳐 마련한 바자회다”며 “패션 사업으로 얻는 수익금을 이렇게 나눔으로 회향 할 수 있어 뜻 깊고 기쁘다. 불자로써 이렇게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는 기회를 자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영희 디자이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과 약사회 및 간호사회 등 다양한 단체를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박대성 회장은 “불자 기업들의 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오랜 시간 전부터 기획했던 사업이다”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051)245-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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