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 8월 30일 제10회 정기세미나서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아동학대와 비합리적인 가정교육으로 인한 사고 등이 잇달아 보도되면서 양육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교적 관점에서 아이들의 행복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박순)830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서 우리 아이들, 과연 행복한가?-불교에서 해법을 찾다라는 주제로 제10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정대련 동덕여대 교수가 행복한 아이들, 오늘에 살다’, 백경임 동국대 명예교수가 아동교육을 위한 불교적 해법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에는 윤종헌 한마음과학원 한마음아버지마당 교육팀장, 김일환 동화작가, 화엄놀이 개발자 혜장 스님, 채은화 서대문구 보육지원센터장, 황수경 동국대 강사가 지정토론을 하며, 종합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사회 이슈가 된 비합리적 가정교육과 아동학대 뉴스를 접하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현장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우리사회서 보는 아동문제와 주요 특징을 불교적 관점에서 토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