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을 비롯한 조계사 대중들이 12월 22일 ‘작은 설’로도 불리는 동지를 맞아 이웃에게 버선을 전하는 세시풍속인 ‘동지 헌말’ 행사를 열었다.

출근길 사찰 앞에서의 뜻밖의 선물에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조계사는 버선 모양의 보시함도 만들어 나눔실천을 유도했다.

이밖에 전국사찰은 팥죽을 나눠 주는 등 자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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