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화합을 위한 불심이 성탄트리를 장엄했다.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 종교간 평화 염원이 담긴 전통등 트리가 불을 밝혔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은 12월 16일 오후 5시 30분 조계사 일주문에서 오는 25일 예수님오신날을 맞아 트리 전통등 점등식과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조계사 일주문 앞에 들어선 점등된 전통등은 트리등, 눈사람등, 동자동녀등, 팽귄등, 눈결정 및 별모양등 등 총 16점이며, 아기예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12월 26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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