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활성화 모색, 엄홍길 씨와 교류산행 및 삼사순례 진행도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10월 24~25일 조계종 산악회(회장 엄홍길)와 함께 1박 2일간 서울 화계사 및 북한산 일대에서 워크샵을 겸한 신도단체 교류산행 및 삼사순례를 진행했다.

먼저 첫째날인 24일에는 행사는 화계사 대적광전에서의 입재식과 함께 단체별 공동사업 논의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의 환영법문과 이기흥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중앙신도회 SNS조직 활동에 대한 브리핑과 2014년 신도법개정안에 대한 설명 등이 진행됐다.

입재식에 이어 단체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모색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전국교사불자연합회, 전국교정인불자연합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체육인불자연합회, 한의사불자연합회, 서울메트로법우회 등 종단등록 신도단체 11개와 유관단체 2개, 총 11개 단체의 대표자 및 임원 등 약 70여명이 참가했다.

둘째날인 25일에는 엄홍길 조계종산악회 회장과 함께 신도단체 교류산행이 진행됐다. 산행은 도선사에서 출발해 중흥사, 노적사 삼사순례가 이어졌다.

엄홍길 산악회장은 “앞으로 신도단체별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교류산행의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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