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서울불교대학원대 대강의장에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부설 불교와심리연구원(이하 불심원)은 11월 13일 오후 1시 서울불교대학원대 대강의장에서 ‘치유와 건강’을 주제로 제6회 불교와심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불교와심리연구원은 응용불교와 관련된 주제 연구 및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 개설된 불교학과, 상담심리학과, 심신통합치유학과의 학제 간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제1회 불교와심리 심포지엄에서는 ‘불교와 상담심리’, 제2회에서는 ‘불교수행과 뇌, 그 치료적 의미’, 제3회 ‘명상과 무의식’, 제4회 ‘영성과 무아’, 제5회 ‘화 또는 분노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현희 서불대 명상학 박사의 '치유 관점에서 본 초기불교의 사성제' △왕인순 서불대 심신통합치유학 박사의 '요가의 전일건강모델과 요가심신테라피 실제' △오세준 서불대 상담심리학 박사의 '켄 윌버의 통합 사상을 중심으로 살펴본 통합적 건강' △신경희 서불대 심신통합치유학 박사의 '정신신경면역학과 전일적 건강에 대한 통합적 접근' 등이 발표된다.

불교와심리연구원 측은 "괴로움의 소멸과 치유의 관계, 요가의 전인건강모델과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요가테라피의 실제, 켄윌버의 통합적 건강, 정신신경면역학에서 보는 건강, 뇌과학에서 보는 건강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며 "치유와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2)890-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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