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숭림사, (주)한국삼공 신입사원 템플스테이

▲ (주)한국삼공은 익산 숭림사에서 신입사원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기업체 신입사원 연수가 산사에서 펼쳐져 눈길을 끈다. 중견기업인 (주)한국삼공은 5월 11~12일 익산 숭림사(주지 지광)에서 신입사원 20여명이 참가하는 연수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입재식에서 주지 지광 스님은 “템플스테이 참여를 계기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와 자신의 삶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 신입사원들은 발우공양, 참선, 예불, 걷기 명상, 범종 타종체험, 예불, 스님과의 대화, 다도체험 등을 통해 불교의 수행문화와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보리개떡 만들기, 미륵사지 트래킹, 입점리 고분 탐방 등이 이어졌다.

박성석 한국삼공 인사팀장은 “신입 직원들의 인성교육 차원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템플스테이를 통한 연수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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