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참석 재가불자들이 말하는 간화선 무차대회
[인터뷰]참석 재가불자들이 말하는 간화선 무차대회
  • 정혜숙 기자, 박아름 기자
  • 승인 2015.05.16 2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행하는 불자로서 흥분되는 무차대회

임주현(50) 거사
“광주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해 대회에 참여했다. 처음 열리는 행사이다 보니 인터넷으로 기사를 조회하며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 간화선에 관심이 많고 늘 수행하는 불자로서 이번 대회는 흥분되지 않을 수 없다.

 연등회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대명화(61세)  보살
해남 향림사 신도로 평소 선에 관심이 많다. 지방에 있다보니 서울에서 열리는 연등회가 어떤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오늘 어울림마당 제등행렬 간화선무차대회까지 연등회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경건하고도 장엄한 간화선 무차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이나 영광이다.

비불자도 불교와 인연 맺는 계기 되길

최효문(52) 보살
강릉 천태종 삼개사 신도로 선에도 관심이 많았다. 이렇게 간화선 무차대회에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환희심을 느낀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우리 불교가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행사에 참여한 비불자들도 오늘 대회를 계기로 불교와 인연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31만 사부대중 함께해 감동 그 자체

진인자(69) 보살
서울 능인선원 신도로 언론에 소개된 간화선 무차대회 예고기사를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이렇게 참여하게 됐다. 광화문 광장에 31만 사부대중이 함께했다는 것은 감동 그 자체다. 가슴이 벅차오른다. 매일 108배 참회기도를 20년 동안 했는데 참선은 아직 어려운 거 같다. 그저 수행하는 스님들을 옆에서 뵙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여기가 바로 불국토인 듯

박지혜(59) 포교사
조계종 포교사(속초 신흥사 신도)로 포교사단 진행 봉사자로 참여했다. 너무 장엄하고 웅장한 행사로 1700년 한국 불교 역사를 한눈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스님들의 수행 방편, 간화선을 보여주는 행사에 불자 비불자 모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여기가 바로 불국토인듯하다.

 “한국 불교에 관심 갖게 되어 감사”

아쑤미나(벨기에, 여)
“우연히 주말 나들이를 왔다가 진귀한 풍경을 보게 됐다. 이 행사 덕분에 한국 불교에 흥미를 갖게 되어서 무척 감사하고 흥분된다. 특히 스크린에 영어 자막을 제공해주는 것은 사소할지 모르나 이 축제가 세계인들을 위한 자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자막이 끊김 없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스님 법문을 이해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만(벨기에, 남)
“이런 행사에 처음 참석하게 됐는데 불교가 한국 사회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다니 매우 놀랍고 함께 하게 되어 행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에서도 현대불교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금주의 베스트 불서 7/26 ~ 8/1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1 천태소지관 천태대사/윤현로 운주사
2 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김원수 청우당
3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스님 수오서재
4 요가 디피카 B.K.S.아헹가/현천스님 선요가
5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당선작)
법보신문 편집부 모과나무
6 부처님은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떻게 가르치셨나 일아스님 불광출판사
7 노장으로 읽는 선어록 이은윤 민족사
8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김용옥 통나무
9 백용성의 금강경 강의 백용성/김호귀 어의운하
10 마음공부 길잡이
(원불교 입문서)
김일상 원불교출판사
※ 제공 : 불서총판 운주사 02) 3672-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