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수불자연합회와 대불련부산지부는 4월 3일 ‘제1회 대학생매월 금요법회’를 봉행했다.

부산교수불자연합회(회장 정태권)와 대불련부산지부(회장 정연민)는 4월 3일 ‘제1회 대학생매월 금요법회’를 안국선원교육관에서 봉행했다.

‘대학생 매월 금요법회’는 포교를 위해 부산교수불자연합에서 특별히 고안한 법회로 불자가 아닌 일반 대학생을 주 대상으로 삼는다.

법회에는 부산교수불자연합회 회장 정태권 교수, 전 회장 박영병 교수 및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10여개의 불교 동아리 신입생 및 대불련 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정태권 교수는 “그동안 대불련 포교활동을 적극 지지해온 수불 스님을 초청해 법문을 청했다”며 “앞으로 부산 대학생 포교를 위해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수불 스님은 법문을 통해 스님은 “내면을 통찰하여 지혜의 눈을 밝히고 세상이 더 잘 보이고, 삶의 풍요로워지며 판단력이 넓고 깊어진다. 불교의 가치에 눈뜨는 좋은 기회를 가져라”고 말했다.

법회에 처음 참석한 손현재(동의과학대 전기과․21)학생은 “교수님과 친구들의 권유로 가입했는데 법회를 하며 마음이 고요해짐을 느낀다. 좋은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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