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족이 부좌이좌 (洗足已 敷座而坐)

부처님은
탁발을 마치시고
발을 씻으신 후
자리에 앉으시어 법을 설하십니다.

괜찮다! 수보리야!
괜찮다! 수보리야!

법을 물으라!
내가 너를 위해 설해 주리라…!

네, 세존이시여!
기꺼이 당신의 법을 잘 듣겠습니다.
……

수보리 존자의 간절한 청이 계셔서
나의 삶이 풍요로워졌답니다.
그분께 진심으로 합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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