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용주사(주지 정호)가 9월 23일 제 4회 승무제를 연다.
조지훈 시인의 '승무'가 탄생한 무대인 용주사는 이날 어르신 3000여명을 초청해 경내에서 장수노인을 공경하는 백수연(白壽宴, 99세)과 승무 공연, 산사음악회 등을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ㆍ살풀이 예능보유자인 송악 김복련 선생이 조지훈의 시 '승무'의 탄생배경과 시 해설을 곁들여 나비, 바라 춤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국악인 이금미 선생의 국악공연과 소찬휘, 주현미, 김종환, 이치현과 벗님들 등 인기가수 공연이 열린다.(031) 369-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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