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을 맞아 갈 곳 없는 이웃들의 허전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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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 자료제공=일산노인종합복지관위안부 할머니들의 보금자리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원장 원행, 031-768-0064)’에서는 5월 4일 서울 시내에서 일본 과거사 왜곡 시정을 요구하는 ‘10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7일에는 할머니들을 위한 ‘효(孝)잔치’를 연다.
또한 대구 동화사 부설 ‘자비의 집(053-255-3248)’이 4일, ‘관음의 집(053-559-4960)’은 7일, 11일에는 사원주지 연합신도회가 대구 삼덕동 무료급식소 ‘불자의 집’에서 각각 경로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불교계 복지관에서 준비한 행사도 다채롭다. 의정부 송산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일면, 031-852-2595)는 7일 ‘무료합동결혼식’을 준비했고, 일산노인복지관(관장 명인, 031-919-8677)은 1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전통타악공연 및 페루민속음악 공연을 펼친다.
또 서울 역삼재가노인복지센터(관장 여익구, 02-385-8205)는 21일, 과천종합복지관(관장 김종성, 02-507-6319)은 5월 셋째 주에 각각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칠ㆍ팔순잔치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특별한 생일을 축하한다. 서울 광진노인복지관(관장 화평, 02-458-0350)은 7일 ‘어르신 실버미팅’ 주선, 18일 어린이대공원 ‘추억의 운동회’ 개최로 어버이날을 기념한다.
서울 능인복지관(관장 법등, 02-571-2988)은 강남 개포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일 ‘능인 어르신 한마당’을 열어 어르신들의 어깨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대전 서구노인복지관(관장 장곡, 042-488-6297)은 10~13일 연등만들기, ‘실버 골든벨’,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 02-929-7950)도 12일 건강상담과 체육대회 등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 서호노인복지관(관장 성보, 031-291-0911)은 4일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안면도 나들이’를 준비했고, 성남 한솔복지관(관장 성화, 031-716-4215)는 7일 양영중학교 학생들을 초청, 카네이션 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장안사 신도회가 준비한 식사를 대접한다.
군포 매화종합복지관(관장 수현, 031-393-3677)은 6일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과 어린이 각각 100명을 초청하는 ‘유노공감’을 준비해 마술 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