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삶을 버리고 생명평화를 화두삼아 지리산에서 환경운동을 하고 있는 이원규 시인의 편지형식 글 모음. 삼보일배, 생명평화 순례 등, ‘걷기’를 환경운동 및 자기 수행의 방편으로 삼고 있는 시인이 ‘길 위에서’ 보고 느낀 바를 담담하게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길을 지우며 길을 걷다
이원규 지음
좋은생각
9천원

박익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