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월 26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안동 용수사 대정삼년명 금동고' 등 11건의 문화재를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했다. 2년 전 용수사 중창불사 때 발견된 '안동 용수사 대정삼년명 금동고' 는 1163년이란 제작연대가 기록돼 있다.

이밖에 ▲안동 용수사 금호비 ▲영천 은해사 중암암 삼층석탑 ▲경산 불굴사 석조입불상 ▲의성 중율리 석불좌상 ▲울릉도 수토관 관련 각석문(3건) ▲고령 죽유종택 ▲청도 동헌이 문화재로 지정됐다.

권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