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마련한 ‘전국수행투어-꽃길 따라 걷기명상’의 일정이 일부 변경됐다. 걷기명상 프로그램은 4월 22일 마곡사를 시작으로 28일 부산 해운대 동백섬 공원, 29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5월 5일 평창 월정사에서 각각 개최된다. 건전한 수행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걷기명상은 수경 스님(화계사 주지)이 증명법사를, 자비명상 지도로 유명한 마가 스님(만일사 주지)이 진행을 맡는다. 4월 29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오전 11시 희망법회를 봉행한 후 가족놀이, 공동체놀이, 빈그릇 운동으로 실천하는 점심공양, 걷기명상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 1만원. 참가는 마곡사(041-841-6221) 해운대 동백섬(0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은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자원봉사 활동가를 모집한다. 봉사자는 여성리더십교육과 행복가정지킴이 등 불교여성개발원과 사단법인 지혜로운여성의 교육사업을 돕게 된다.(02)722-2101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지관)이 몽골과 스리랑카의 복지사업 현장에 3명의 NGO해외봉사단원을 파견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조길현(28)씨는 몽골에, 이승아(28) 최성호(27)씨는 스리랑카에 각각 파견된다. 이들은 4월 중순 경 출국해 1년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실시해 온 몽골 우물개발사업과 스리랑카 복지타운 건설을 돕는다. 봉사단 파견은 해외원조단체협의회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한국불교기자협회 4월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불교신문 이성수 차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법보신문 남배현 차장과 만불신문 서현욱 차장이 선출됐다. 임원 임기는 2년이다.
전문적인 불교 상담가 양성을 위한 불교상담대학이 중앙승가대학 내에도 교육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불교상담대학은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정덕)이 올해 3월 처음으로 문을 연 조계종 특수교육기관으로, 현재 1기 입학생 40여 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불교상담개발원 홍재우 대외협력팀장은 “불교상담대학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 109명이 수강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며 “불교상담 분야에 스님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자는 뜻에서 승가대 내에 별도의 교육장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주말과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며, 개강식은 4월 7일 오전 9시 중앙승가대 김포학사 내 교육장에서 열린다.(02)737-7378
“꽃길을 걸으며 화합과 평화 염원해 보세요.” 조계종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 산하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은 4월 14일부터 5월 5일까지 ‘전국명상투어-꽃길 따라 걷기명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걷는 행위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나아가 이웃과 사회, 인류를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걷기명상’은 올해 ‘상생ㆍ화합ㆍ평화’를 주제로 전국에서 진행된다. 마가 스님(만일사 주지)의 지도로 걷기명상을 배워보고, 점심 식사 시간에는 ‘빈 그릇 운동’을 직접 실천해본다. 이어 시민과 불자 가족이 함께하는 나눔과 놀이마당도 열린다. 전국명상투어는 4월 14일 부산 동백섬 누리마루를 시작으로 15일 대전 남문광장, 21일 속초 영랑호, 29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점심식사와 기념품
고려대장경 조성 1000년의 역사와 뜻을 기리는 ‘2011년 고려대장경 천년의 해 선언식’이 4월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장경도량 고려대장경연구소(이사장 종림)는 2011년이, 고려 초조대장경이 조성되기 시작한 1011년으로부터 1000년이 되는 해임을 선포하고, 다양한 준비행사를 펼칠 준비위원회를 꾸리기 위해 이날 선언식을 마련했다. 선언식에는 이어령 前 문화관광부 장관과 김지하 시인, 남궁석 前 정보통신부 장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강금실 前 법무부 장관,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김홍남 국립중앙박물관장, 루이스 랭카스터 교수 등 학계ㆍ문화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종림 스님은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에 대장경이 있다”며 “우리나라 지식ㆍ문화의 결집체라
“갑작스럽게 회장을 맡게 돼 부족한 점이 많지만, 나라의 일꾼으로 청렴하고 정직하게 공직에 임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베푸는 불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월 2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창립한 제7대 서울시의원 불자회 회장에 추대된 이종필 의원(서울시의회 부의장, 용산구)의 각오다. 제7대 서울시의원 불자회에는 정병인(도봉구) 부두완(노원구) 이진식(동작구) 의원 등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체 서울시 의원이 106명인데 비하면 결코 많지 않은 숫자다. 하지만 이 회장은 “앞으로 불자 의원을 점차 늘려나가는 한편, 시와 불자 시민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서울시민들의 어려움을 두루 살피고 청렴하게 의원활동을 하는 한편, 부처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는 불자
“꽃길을 걸으며 화합과 평화 염원해 보세요.” 조계종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 산하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은 4월 14일부터 5월 5일까지 ‘전국명상투어-꽃길 따라 걷기명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걷는 행위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나아가 이웃과 사회, 인류를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걷기명상’은 올해 ‘상생ㆍ화합ㆍ평화’를 주제로 전국에서 진행된다. 마가 스님(만일사 주지)의 지도로 걷기명상을 배워보고, 점심 식사 시간에는 ‘빈 그릇 운동’을 직접 실천해본다. 이어 시민과 불자 가족이 함께하는 나눔과 놀이마당도 열린다. 전국명상투어는 4월 14일 부산 동백섬 누리마루를 시작으로 15일 대전 남문광장, 21일 속초 영랑호, 29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또한 5월 5일에는 월정사(주지 정념)
4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는 김정은(34, 서울 구로구)씨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병원에서 “빈혈이 있어 출산 시 수혈을 해야 하는데, 요즘 혈액이 부족하니 미리 구해놔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혈액을 구하는 일은 간단치 않다. 친척이나 이웃에 수소문 해봐도 같은 혈액형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단순히 헌혈증만 기증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혈액을 주겠다는 ‘지정 헌혈’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성 기근’에 시달리는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달 혈액수급 위기 단계인 ‘주의’가 발령되는 등 헌혈량 부족으로 응급환자 진료까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혈액부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 누적되고 있는 상황. 보건복지부가 비상채혈팀을 편성,
동산불교대학(학장 무진장)은 3월 21일 사찰음식문화학과 1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사찰음식 전문가 양성과 대중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된 사찰음식문화학과에는 22명이 입학했다. 지도교수는 정산 스님(사찰음식전문점 산촌 대표)이 맡고 있다. 동산반야회 김재일 이사장은 “사찰음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에 나서달라”고 격려했다.(02)732-1206
동물원에서 생을 마감한 동물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천도재가 열린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와 서울대공원 관리사업소는 4월 5일 오후 1시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위령탑에서 동물영혼 천도재를 봉행한다. 천도재는 죽은 사람의 넋을 달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 의식이다. 중앙신도회 이상근 사무총장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 수많은 동물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생명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천도재를 봉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도재가 열리는 4월 5일은 식목일이자 지장재일이다. 천도재는 동물영혼 천도재와 분향, 헌화, 천도묵념에 이어 천도법문과 고유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천도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과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 중앙신도회 김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