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장정사(주지 현우)가 구랍 12월 25일 울산 동구 홈플러스에서 방어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특별선물을 전달했다.특별선물은 300만원 상당의 의류 및 신발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26명을 선정해 전달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는 직접 울산동구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마음에 드는 상품을 직접 선택했다. 강명희 방어진 초등학교 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정정사 스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장정사
울산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천도)가 구랍 12월 31일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제68회 미래를 생각하는 금요기후행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운동으로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불교환경연대를 비롯해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시민단체 10곳 등 50여명의 활동가가 참여했으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과대포장 거절 등 생활 속 환경보존 실천방안을 피켓에 담아 지구살리기 동참을 권유했다. 상임대표 천도 스님은 “기후위기는
대한불교조계종울산광역시사암연합회(회장 산옹ㆍ이하 울산조계종연합회)가 구랍 12월29일 울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성금은 1770만원이며 백미 10kg 500포(총3천270만원 상당)을 울산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과 백미는 불우이웃돕기로 회향된다. 전달식에는 울산조계종연합회 회장 백양사 주지 산옹 스님, 상임자문위원장 덕진스님, 상임부회장 혜원 스님, 월봉사 주지 보화 스님, 여여선원 주지 효암 스님, 이병호 울산불교신도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강학봉 울산공동모금회 사무
부산 견강암이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자비나눔실천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지를 앞둔 구랍 20일에 방문한 부산 사상구 모라동 견강암(주지 향공)에서는 주지 향공 스님과 불자들이 돼지저금통을 뜯어 동전을 정리하고 있었다. 동지불공 후 회향할 장학금이다. 견강암은 한해를 시작하는 정초가 되면 108개의 돼지 저금통을 불자들에게 나눠준다. 동지가 다가오면 불자들은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견강암을 방문한다. 15년 동안 이어온 인재불사 나눔이다. 견강암 장학금은 동지 뿐 아니라 산신재, 백중기도 등 기도를 회향할 때마다 전달된다. 동지는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가 1월 1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코로나 소멸과 화평을 기원하며 타종식을 거행했다. 범어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를 축소하고 내빈 초대 없이 간소하게 행사를 진행했으며, 발원문 낭독 및 주지 경선 스님의 새해 덕담 그리고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의 축사 등으로 기념했다. 주지 경선 스님은 먼저 ‘코로나19 소멸’과 ‘수행 원력’을 강조했다. 경선 스님은 “지난 해 전염병으로 고통 받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자비로 섭수해 줄 것”을 기도했으며 “불자들이
부산 서구 동대신1동에 위치한 락서암(주지 수월)이 12월27일 ‘제3회 락서암 장학금 전달식’을 락서암 대웅전에서 진행했다.장학금은 총 1320만원으로 대학생 6명 각 1백만원, 고등학생 6명 각 50만원, 중학생 4명 각 30만원을 전달했다. 또, 특별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특별장학금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이 락서암 수월스님과 인연을 맺은 후 공부에 매진해 대학에 입학한 특별사연이 담겼다. 특별 장학생은 락서암에서 장학금을 받은 후 공부해 2022년 신입생으로 대학에 입학한다. 수월 스님은 학생들
해동용궁사(주지 연규)가 12월 24일 경내 대웅보전에서 성탄절을 맞아 종교 화합을 기원하며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해동용궁사는 전달식에서 백미 2650kg과 후원 성금 1000만원을 부산 기장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성탄절을 맞아 종교 화합을 기원하고 연말연시 힘든 소외 이웃이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용궁사는 찾아오는 관광객과 불자들을 권선해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했고 백미는 지역 농민이 수확한 기장쌀을 매수해 농민 돕기에도 앞장섰다. 전달식에는 주지 연규
“100살이 되어 이렇게 축하를 받는다. 세월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복지관에서 정성스럽게 챙겨주니 너무 감사합니다”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이 12월 23일 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장수잔치를 개최했다.장수잔치는 용호복지관이 남구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운데 칠순과 팔순, 구순, 상수를 맞은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이춘성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이사, 서은해 용호복지관 관장과 3명의 어르신을 비롯해 복지관 직원 등 소수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태종 광명사(주지 춘광)가 12월 22일 경내에서 ‘ 전통민속문화 동지 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과 불자들은 동지 팥죽 나눔을 위해 전날인 12월 21일부터 새알 만들기, 팥알 삶기, 팥물 등을 만들었으며, 이틀 동안 대형 가마솥 9솥으로 팥죽을 끓여 총 5000인분의 팥죽을 만들었다. 광명사는 팥죽을 신도 외 인근 주민, 등산객, 금정구청, 장전지구대, 금정소방서 관내 기관에 전달했다. 주지 춘광 스님은 법문을 통해 “작은 설, 동지를 맞아 무장무애하시고 행복하시길 축원드린다”며 “팥죽은 모든 액운액난을
자비실천 도량 부산 사상구 광명사(주지 법경)가 12월 21일 독거 어르신 및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한 동지 팥죽을 전달했다. 광명사는 이날 팥죽 500그릇을 담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동지를 기념하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기를 기원했다. 주지 법경 스님은 “어렵고 지치게 만들었던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어 근심이 더욱 깊어진다”며 “새해 희망을 전달하는 마음으로 팥죽을 준비했다. 모두 건강하고 힘찬 새해를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사는 지역 내 자비실천도량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매달 1,3주 화요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가 12월 18일 선문화교육관 대강당에서 ‘범어사 어린이 합창단 창단음악회’를 개최했다. 범어사 어린이 합창단은 지난 2020년 7월 창립됐다. 합창단은 창립 이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모임을 축소하고 정기 법회 및 연습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범어사는 이번 창단 음악회를 통해 정식으로 출범을 알렸고 어린이 포교를 위한 의지를 전달했다. 음악회는 ‘동행, 감사, 다시 시작’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를 선사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공연은 1부 ‘함께 걷는 시간’, 2부 ‘감사와 용기’, 3
부산사상구불교연합회(회장 성문)가 12월 18일 부산제일 감전 새마을금고 4층에서 인재불사를 위한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장학금은 초·중·고 34명에게 각 30만원 총 1020만원을 전달했으며 물품은 김70박스와 라면100박스(22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사상구불교연합회 회장 성문스님, 총무 법경스님 등 회원스님과 심인택 신도회장,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 장제원 국회의원,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조병길 사상구의회 의장 및 사상구 의회 의원 등 사부대중 50여명이 참석했다.회장 성문 스님은 장
부산 원오사 재단법인 꿈나무가꾸기 명정장학재단(대표이사 정관·이하 명정장학재단)이 12월 19일 경내 대웅전에서 ‘동지를 맞아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했다. 명정장학재단은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동지를 맞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인재불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장학 후원금을 어느 해보다 더 많이 보시해 풍성한 나눔으로 회향됐다. 동지 장학금은 일반대학부 19명에게 각 100만원, 불교동아리 우수자(부산과학기술대학교) 7명에게 각 50만원, 고등부 18명에게 각 50만원, 중등부 1
대한불교조계종 가야사(주지 정현)가 12월 17일 가야사 경내에서 제16회 자비의 김장나누기를 개최했다. 부산진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김장나눔에는 가야사 주지 정현 스님과 부산진구청 서은숙 구청장을 비롯해 봉사들이 참석했다.가야사는 이날 총 5톤의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600박스를 부산진구 내 사회복지시설과 가야1, 2동, 범천 2동에 전달했다.가야사 주지 정현 스님은 “코로나 19로 인해 주변의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옛날에 김장김치는 한 겨울을 이겨내는 음식이었다. 따뜻한 겨울나기로 모두가 건강하시고 조금이나
부산불교문인협회(이사장 혜총)가 12월 16일 영광도서 8층에서 ‘제24회 실상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조헌호, 손순이 시인이 공동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김만옥, 안문자, 최인숙 시인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조헌호 시인은 2005년 계간 문예시대로 등단했으며 부산불교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작품시집은 , , 등을 출판했으며, 손순이 시인은 1994년에 등단해 외 시집 13권을 출판했다. 이외 작품상은 이영애 시인의 ‘타인의 시간’과 지
부산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정산)가 12월16일 부산광역시청 12층 대회의실에서 ‘생명존중 및 환경지키기 강좌’를 개최했다.강좌는 종교인들이 함께 기후에 대한 위기의식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종교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정산 스님(마하사 주지)과 박동신 주교(대한성공회 부산교구장), 김덕수 교무(원불교 서면지구장), 박차귀 선도사(천도교여성회중앙본부 회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행사는 1부 개회를 알리며 기도와 내빈소개, 인사말씀 등이 이어졌으며 2부 강연은 △기후위기 대응과 종교의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이 12월 12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대강당에서 제11·12대 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이임사 및 차기단장 인사, 명패 전달 등으로 신임단장의 활동을 응원했으며 동국대 대학생 1명과 금정중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금정노인요양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 포교부장 선업 스님, 범어사 포교국장 해륜 스님을 비롯해 방창덕 포교사단장, 정분남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장, 송재린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신임단장 등 포교사들이 동참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
부산 혜원정사(주지 원허)가 12월 16일 경내 방장실에서 ‘지리산 무쇠소’ 추모 전시관 개관식을 봉행했다. 전시관 명칭은 ‘지리산 무쇠소’이다. 지리산 무쇠소는 지난 3월 23일 입적한 고산당 혜원 대종사의 별칭이다. 한번 옳다고 믿은 일에는 물러섬이 없는 단호함과 강직한 수행정신의 사표(師表)를 상징했다. 추모전시관은 무쇠소와 같았던 삶을 엿볼 수 있는 고산 스님의 생전 유품으로 △사진으로 보는 큰스님 △큰스님과 함께하는 호신불 △경전공부와 서화활동 △점안과 복장 △불자와 죽비 △육환장과 주장자 △다도와 포행 △청빈을 실천하신
천태종 광명사(주지 춘광)가 12월 15일 경내 지관전에서 ‘한국 범종의 전통과 그 새로운 도상 전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술세미나는 범종의 역사적 변천과 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 앞으로 진행할 광명사 미륵대범종과 종각 불사에 대한 방향을 제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지 춘광 스님을 비롯해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학술세미나는 개회식에 이어 △한국종의 전통과 그 역사적 변천(이기선 前 범종학회 회장) △한국 범종의 양식과 도상적 특징(정우택 동국대 명예교수) △광명사
통도사(주지 현문) 불교대학이 경전 강의를 개설하고 재가자 신행을 위한 온라인법당을 운영해 새롭게 도약 한다.통도사는 불교대학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불교대학 1학년, 2학년, 불교대학원으로 개편했다. 1학년은 불교입문, 천수경, 반야심경을 중점으로 학습하며 이후 2학년에서는 불교개설과 부처님 생애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불교대학원은 심화반으로 운영되며 ‘사십이장경 강설’, ‘비유와 방편’, ‘육조단경의 이해’, ‘담마파다(법구경)’, ‘유식사상’이 과목으로 개설됐다. 통도사 불교대학 졸업은 2년 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