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왕보살 김교각 스님 기념관 남양주 백천사(주지 무구)에서는 오는 9월 1일 제5회 김교각 스님 성도 및 추모 헌다례를 봉행한다. 백천사에서 열리는 헌다례에서는 일면 봉선사 주지 스님이 추모사를, 고은 시인이 추모시를, 칠보사 조실 석주 스님이 법어를 한다.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로 ‘전통 황토 물들이기’, ‘인경 체험’, ‘서적전시회’ 등도 열린다. 행사와 관련 무구 스님은 “대자연의 무대 속에 봉행될 이번 헌다례에 온 가족과 이웃, 도반들이 함께 해, 그 인연공덕으로 지혜의 혜안이 증장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031)577-6433 남동우 기자 dwnam@buddhapia.com
장애인 포교와 불교수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조계사장애인포교 원심회(회장 덕신)가 수화 강습회를 연다. 오는 9월 9일 조계사 불교대학 원심회 사무실에서 개강하는 이번 수화 강습회는 매주 월.목요일 2회로 오후 7시 30분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한편 원심회는 9월 1일 오전 11시 기금마련을 위한 ‘하루찻집’을 연다. (02)720-4528 김철우 기자 in-gan@buddhapia.com
대구 팔공산 파계사 영산율원(원장 철우)은 올 동안거가 들어가는 11월 19일 계율연구원인 (가칭) ‘비니원’을 개원한다. 입방 자격은 비구로서 율원을 졸업하거나, 동등한 자격을 갖춘 스님으로 개인 방사와 최소한의 연구비가 지급된다. 2~3년간의 교육기간을 걸쳐 졸업하면 전계(傳戒)와 함께 단일계단에 설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모집 학인 수는 약간 명으로, 접수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053)982-2226, 981-4688. 김철우 기자 in-gan@buddhapia.com
국세청 보리회와 한국세무사불자회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합동법회를 갖는다. 이번 합동법회는 조세업계 불자회간 교류의 물꼬를 여는 첫 모임이다. 특히 최근 동일직종간 불교단체들의 연합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되고 있어 불교계에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향후 지도법사 문제와 관련해 법회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봉은사 측에 협조를 요청, 지속적인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매월 둘째주 목요일 합동법회를 개최한다. 세무사불자회 정구정 회장은 “세무관련 불자들간 교류의 필요성을 늘 공감하고 있으면서도 마음 뿐 실천으로 옮기지 못해왔다”면서 “이번 합동법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봉영 기자 bypark@bu
한전본사 반야회(회장 이인규)는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타 매주 목요일 불교기초강좌를 실시한다. 이 강좌에서는 불교예절, 사찰구조와 배치, 법회의식, 기초교리 등 불자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예정과 상식을 교육한다. 반야회는 22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합장과 절, 법당에 담긴 의미'를 주제로 첫 강좌를 열었으며, 앞으로 총 5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순형 구도부장은 "신입회원들이 절과 불교를 친숙하게 느끼고 올바른 신행활동을 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봉영 기자 bypark@buddhapia.com
육군 15사단은 매주 군에 갓 입대한 군장병들이 이용할 신병교육대대(이하 신교대) 법당 호국천불사를 신축하는 불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공사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90평 규모의 신교대 법당 불사는 8월 24일 기공식을 갖고 이미 공사에 돌입했다. 겨울이 오기전인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인근 포병대대 법당에서 법회를 열고 있으나, 공간이 비좁아 절반 이상의 군불자들이 야외에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1억 5천여만원의 공사비를 마련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조계종 포교원과 서울 상도동 정혜사에서 각각 8천만원과 불단조성비, 비품비 등을 지원하고 나섰지만, 나머지 7천만원은 외부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을 뿐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소장 적문)은 8월 30일 서울시립노인요양원에서 열릴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사찰음식 한마당’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신의 손으로 만든 연자죽, 버섯덮밥 등을 무의탁 노인들에게 봉양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찰음식과 노인건강 섭생법’이란 주제 강의에 이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타래과와 연자조림 등의 간식을 만드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선착순 40명 모집이며 참가신청은 전화나 팩스로 할 수 있다. 02)355-5961 여수령 기자 snoopy@buddhapia.com
서울경기 지역 포교사단이 재소자들의 찬불가 보급을 위해 특별법회를 연다. 불자가수인 송춘희 포교사를 비롯한 교도소포교5팀(팀장 보광)은 오는 9월 27일 오후 1~3시 소내 대강당에서 ‘재소불자 찬불가 지도 특별법회’를 연다. 문의=017-9722-4566, 또는 011-9898-8644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대원회(회장 명진, 광명 자비사 주지)는 8월 18일 27사단 신병교육대대 법당인 호국용호사에서 수계법회를 가졌다. 운봉스님(화천 쌍용사)과 청봉스님(양평 용천사)이 계사로 나선 이날 법회는 400여명의 군불자들이 계를 수지했다. 대원회는 군불자들에게 떡과 음료, 다과 등을 제공했다. 박봉영 기자 bypark@buddhapia.com
구미시청 불자회(회장 신영근)는 8월 31일 설악산 봉정암으로 성지순례를 떠난다. 이날 순례에는 회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미시청 불자회는 분기마다 한차례씩 성지순례를 해오고 있다. 박봉영 기자 bypark@buddhapia.com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운광)는 9월 16일부터 11월24일까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강의실에서 '불교레크리에이션 2급 지도자 과정'을 개설한다. 매주 월 · 금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동안 마련되는 이번 강좌는 부문별 강의와 종합실습을 포함해 총 72시간동안 진행된다. 이성훈 연수국장 등 불교계 전문 강사들이 강의할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불교교리 △포크 및 스포츠 댄스 △노래, 율동지도법 △풍선 데코레이션 △ 전래놀이, 실내외 게임 △캠프 교육 △이벤트 및 야외활동 진행 실습 등의 일정으로 꾸며진다. 교육비는 교재와 실습비를 포함해 3십5만원이며, 2회 분납가능. 60시간 이상 이수자에게 2급 지도자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02)738-7860 김철우 기자 in-gan@buddhapia.
직장신행단체들이 환경을 살리기 위한 실천운동에 나선다. 철도청불교단체협의회, 전국금융단불교회, 지하철공사법우회, 도시철도공사법우회 등 직장단체들은 8월 17일 조계사 인근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9월 8일 북한산 일대에서 ‘환경살리기 걷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전국 직장직능 신행단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개발위주의 사업으로 훼손되는 자연환경을 살리는데 직장불자들의 ‘불심’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환경살리기 걷기대회는 입구 매표소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작으로 산행에 나서며, 천축사에서 환경법회, 선언문 채택, 자연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봉영 기자 bypark@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