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은 종립 동해중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통리원 부장, 종의회 의원 등 공석 중이던 종단 주요 요직을 메워나가고 있다. 총지종 종립 관음학사는 4월 16일 제94차 이사회를 열고 의강 정사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통리원도 4월 22일 부장 인사를 단행, 사회부장 환수원 전수, 교정부장에 지회심 전수를 임명했다. 또 4월 22일 정기중앙종의회에서 공석 중인 중앙종의회 의원에 법공, 해정 정사를 선출했다. 관음학사 새 이사장 의강 정사는 경북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2년 총지종에 입문한 이후 사감원장, 원의원, 부산경남교구장, 중앙종의회 의장, 부산불교사암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종의회 의장, 부산 삼밀사 주교를 맡고 있다.
200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