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8월 21일 오후 6시 타워호텔 중식당에서 대정부종책자문위원회 창립대회를 봉행한다. 대정부종책자문위원회는 법등ㆍ현응 스님(이상 종회의원)과 해인사ㆍ불국사ㆍ화엄사 주지스님 등 5명의 스님과 환경, 행정자치, 문화관광, 건설교통, 보건복지, 교육, 검찰, 법조, 경찰, 여성, 기업, 언론 등 14개 분야 재가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조계종은 이들 자문위원 외에 5명 가량의 스님이 위원회에 더 포함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대정부종책자문위원회는 총무원장 직속 상설기구로 설치되며,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되,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소집해 필요한 현안을 다루게 된다.
200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