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밀각장학회(이사장 회정)는 3월 13일 밀각심인당에서 구자원(전북대 기계설계학과 3년)학생과 석현우(평택대 사회복지학과 1년) 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밀각장학회 이사장 회정 정사는 "고 수희주 보살의 유지를 받들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은 학생을 대상자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밀각장학회는 밀각심인당에서 수행 정진하다 열반한 고 수희주 보살의 유지에 따라 가족들이 지난해 1월 불우한 소년·소녀가장과 불자들에게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기탁해 설립됐다. 밀각장학회는 이날 장학금 기탁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고 수희주 보살의 유족인 심인화 보살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천태종이 청년회 어린이회 지도교사등의 연수와 부문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조직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천태종 중앙청년회는 4월 2~3일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에서 천태종 중앙청년회 임원 및 청년회장단 단합법회를 개최한다. 청년회 지도자들의 상호교류와 지도력 향상을 위해 열리는 이번 단합법회는 각종 특강과 청년회 운영 사례발표, 중앙청년회에 바라는 점 발표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총무원 교무부는 남부지역 25개 사찰의 천태종 어린이 체육대회를 준비중이다. 4월 24일 대구시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체육대회는 천태종의 역군이될 어린이 불자들의 신ㄱ심을 돈독히 하고 단결심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043)423-7100 이에 앞서 천태종은 학생회와 어린이 법회를 운영하
일본 동경 우천사에서 제2차 대전당시 희생된 한국인 영령 위령 및 환국기원법요식이 열린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법장)와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법장 스님이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반갑게 맞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독도 및 일진회 문제와 관련 “학교에서 도덕과 역사교육을 필수과목으로 해야 한다”고 3월 17일 강조했다. 법장 스님은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예방한 자리에서 “독도 및 동북공정 문제와 관련해 역사인식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일진회 문제 또한 가정교육이 중요하지만 학교교육이 지식 위주로 돼 있어 발생한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
법장 스님과 환담하고 있는 강의중 법사.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자이툰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싶다는 견해를 3월 17일 피력했다. 법장 스님은 전 자이툰 부대 강의중 법사가 예방한 자리에서 “뉴욕사원엽합회가 주최하는 올 부처님오신날 행사 때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미국 방문 후 자이툰 부대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법장 스님이 “자이툰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식사도 함께
예산 수덕사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가 4월 13일 오후 1시 열린다. 입후보자격은 승랍 15년 이상, 연령 35세 이상의 스님으로 중앙종회의원 선거법 제11조 규정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입후보를 원하는 스님은 4월 1일부터 3일 오후5시까지 등록신청서, 호적등본, 이력서, 사진 등을 첨부해 수덕사 선거관리위원회로 접수시키면 된다. 거주승 신고기간은 3월 15일부터 21일까지며, 선거인명부 열람기간은 4월 3일부터 10일까지. 041)337-6565
일승회 고문 동광 스님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일승회가 166회 중앙종회를 앞두고 당면한 종책 현안과 올해 종책 활동 방향을 3월 16일 밝혔다. 일승회는 중앙종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65회 중앙종회 이후 지난 2개월 동안 우리는 총무원 각 부처와 포교원, 교육원 등과 공개간담회를 통해 종책 현안에 대해 집행부 측과 심도 있는 협의를 거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종단 의
사설사암특위 제4차 회의 모습. 조계종 사설사암 관리법 개정안이 다소 완화됐다. 중앙종회 사설사암실태파악특별위원회(위원장 효림) 전체회의는 3월 16일 중앙종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소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설사암 관리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 제6조 1항 4조 “납부되지 않은 종단 분담금이 합하여 ‘3년 이상’의 납입액에 해당하는 경우” 미관리사찰로 분류되는 것을 ‘5년 이상’으로 변경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법 제정으로 군포교가 활성화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은 논산훈련소 수계식 장면. 현대불교 자료사진. 조계종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회(위원장 지현)는 3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군종특별교구법 제정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군종특별교구법은 제5장 제29조 부칙 제4조로 구성돼 있으며 ▲군종교구본사는 국방부 원광사로 한다 ▲군사찰의 명칭은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종 행자교육 장면. 현대불교 자료사진. 조계종 교육원에서 제출한 출가연령 상한선 폐지안이 50세까지 제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헌종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중원)는 3월 15일 타워호텔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출가연령 상한선 폐지를 뼈대로 한 교육법 개정안을 심의한 결과, 출가연령 15세 이상 50세 이하로 변경해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종헌종법특위는 회의에서 성보보존법 개정안(총무원장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법제 1명) 보궐선거가 4월 1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입후보 자격은 승랍 15년 이상, 연령 35세 이상으로 법 제40조에 규정된 해당분야(법제)의 전문성을 갖춘 스님이다. 입후보를 원하는 스님은 4월 9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등록신청서 1부, 호적등본 2부, 이력서 1부, 사진(반명함판) 5매를 첨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하면 된다. 02)2011-1864~9
총무분과위원회 회의 장면. 조계종 중앙종회 총무분과위원회(위원장 영배)는 3월 15일 타워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총림법ㆍ산중총회법ㆍ중앙종회법ㆍ종무원법ㆍ총무원장선거법ㆍ중앙종회의원선거법ㆍ총무원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회의 결과 중앙종회법은 일부 조항을 폐지시킨 뒤 통과시켰으며 종무원법은 보류시켰다. 총림법 개정안(영담 스님 외 4명)은 제8조 제3항과 제14조 3항을 신설 “방장이 유고되거나 궐위된 사유로 주지임기 만료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사무국에서 템플스테이 신규 지정 사찰 및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템플스테이사찰이 44개로 늘어난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현진) 템플스테이 사무국은 올초 신규 템플스테이 사찰을 모집, 신규사찰 실사와 기존 운영사찰 평가 등을 통해 최종 44개 사찰을 올해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 선정했다고 3월 15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사찰로 선정된 44곳은 기존 운영사찰 36곳 가운데 7곳은 전통
변양균 장관과 법장 스님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이 3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법장 스님을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사서실장 심경 스님, 기획실장 법안 스님, 조계사 주지 원담 스님 등이 배석했다.
조계종해외홍보책자. 사진=고영배 기자 올해 국제포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조계종(총무원장 법장)이 해외홍보책자를 발간했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발행된 홍보책자는 △한국불교와 조계종 △스님과 수행 △간화선 △조계종 사찰 △불교문화유산 △신도와 문화활동 △사회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발행된 해외홍보책자는 해외 불교단체와 한국사찰, 주한외국대사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조계종 사회부장 정념 스님은
조계종 행자교육 장면. 현대불교 자료사진. 2003년 9월 조계종 중앙종회에서 입법화된 40세 출가연령제한의 가장 큰 목적은 출가자원의 자질향상이었다. 당시 연령제한 도입을 주장한 이들은 “일부 고령 출가자들이 수행풍토를 어지럽히는 등 대중생활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종법 개정을 통해 고령 출가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교육원 실무자들과 기초ㆍ기본교육 관계자들의 의견도 대부분 출가연령을 강화하
임채정 당의장과 법장 스님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열린우리당 임채정 당의장이 3월 14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법장 스님이 “당의장에 취임한 뒤 큰 시시비비 없이 당 운영을 잘한 것 같다”고 평하자 임채정 당의장은 “별 욕심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에 법장 스님은 “사욕(私慾)없이 하심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자리
조계종 중앙종회 호법분과위원회(위원장 종삼)는 3월 14일 9차 회의를 열고 호계원법 및 종무원법 개정안 상정을 결의했다. 개정안은 호계위원의 종헌ㆍ종법에 위반한 직무유기 내지 직권남용을 제재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종회의 해임결의에 의한 호계위원 해임규정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뼈대다. 즉 호계법원 제5조(선출과 임기)의 제5항에 “호계위원이 종헌, 종법을 위배해 직무를 해태하거나 직권을 남용했을 경우 중앙종회는 의원 20인 이상의 발의와 재적 과반수의 찬성으로 해당 호계위원에 대한 해임결의를 할 수 있다”와 동조 제6항에 “제5항의 경우 해당 호계위원은 당연히 퇴직되며 중앙종회는 해임결의를 한 회기 내에 새로운 호계위원을 선출해야 한다. 새로 선출된 호계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임기내로 한다”는 조
조계종 중앙종회 회의 모습. 현대불교 자료사진. 조계종 중앙종회 사회분과위원회(위원장 학담)는 3월 14일 중앙종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9차 회의에서 성보보존법 개정안을 심의한 뒤 2005년도 사회분과위원회 연간 사업을 논의했다. 변화된 성보 보존ㆍ관리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상정된 성보보존법은 ▲성보의 정의에 사적지와 경승지를 추가한다 ▲성보보유사찰 주지를 당연직 성보관리인으로 한다 ▲총무원장은 성보의 효과적인 보존ㆍ관리를
조계종 기획실장 법안(사진 왼쪽) 스님과 태고종 교무부장 법현 스님이 공동기자회견후 악수를 하고 있다. 조계종과 태고종은 14일 산중다원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신총봉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각 9인의 신촌 봉원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계종과 태고종측 대표인 법안(조계종 기획실장) 법현(태고종 교무부장) 스님은 “대책위에서 대화를 통해 각종 소송 취하 등 모든 해결방안을 다루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