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단체들이 교단자정에 대해 환영 논평을 냈다. 사진은 지난 4월 12일 교계 현안에 대한 불교단체들의 기자회견 모습. 현대불교 자료사진.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백창기)와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가 4월 14일 조계종의 자정선언에 대한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조계종 총무원이 자정의 결의를 밝힌 데 대해 적절한 대처였다고 생각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단체들은 그
법등 스님이 수경 스님 등에게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사진=박재완 기자 불교단체 대표들이 13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한 것에 이어 중앙종회의장과 호계원장을 찾아 '자정'을 제도화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 참여불교재가연대 박광서 상임대표 등은 14일 오후 2시 30분과 3시 50분 각각 중앙종회의장 법등 스님과 호계
건의서를 검토하고 있는 법장 스님. 사진=박재완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해 종단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법장 스님은 4월 13일 오후 5시 45분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과 참여불교재가연대 박광서 상임대표 등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단체들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최근 제기된 몇가지 의혹에 대해 종단 차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겠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원사를 방문해 전통사찰과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사)자비신행회 부설 한꽃 외국인 노동자 센터(이사장 현장 스님)는 지난 4월 11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호남국제마라톤 대회에 외국인 노동자들을 참가시켜 한국문화를 체험토록했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네팔, 태국, 중국, 인도 등 4개국 노동자 30여명과 자원봉사자가 5km 코스에 참가해 전원 완주했다. 네팔이 고향인 고팔(34)씨는 “좁고
기자회견에서 참여불교재가연대 박광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박재완 기자 최근 불거진 불국사 골프연습장 문제와 화엄사 전 주지 명섭 스님의 국고보조금 유용의혹, 동국대와 불교중앙박물관 의혹 등에 대해 불교계 단체들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사퇴 등을 촉구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불교환경연대 등은 4월 12일 만해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비공식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교단의 여러
도롱뇽 성체의 모습이다. 핸드폰만한 크기의 작은 도롱뇽들이 생태계의 균형을 이루며 자연 속에서 살고 있다. 현대불교자료사진. 지율 스님이 최장 100일이 넘도록 단식을 해가며 고수해오던 ‘천성산 도룡뇽 지키기’ 운동을 합리화시킬 수 있는 주장이 국제학술지 4월호에 보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에 따르면 스페인 생태학자 안나 트라베세트 박사 연구팀이 스페인 발레아레스 섬들에서
불교계 대표적 맑고 향기롭게 대표 법정 스님.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가 신입 활동가를 모집한다. 생태보전과 홍보를 담당할 신입 활동가 지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불교환경연대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4월 15일. 문의 (02)720-1654
문화연대 황평우 문화유산위원장이 책임자 처벌과 철저 수사를 주장하고 있다. 불국사 골프연습장과 관련한 파문이 불교계 안팎으로 번지고 있다. 문화시민운동단체인 문화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불국사 골프연습장 책임자 처벌과 국립공원 입장료 ㆍ 문화재 관람료의 분리징수를 촉구했다. 문화연대(집행위원장 강내희)는 4월 6일 환경재단에서 열린 회견을 통해 “중생 계도를 지향하는 불교 도량에서 상식에 어긋난 이런 어처구니없
참여불교재가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준비위원장 박광서, 이하 연구원)이 개원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제종교자유 실태와 정책동향'을 주제로 4월 29일 오후 4시부터 우리함께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참여불교재가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박광서 준비위원장. 현대불교자료사진.
'불국사 골프연습장' 파문과 관련해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가 4월 4일 성명을 발표하고 책임자 징계를 촉구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불국사 골프장 문제는 사안의 위중함이 각별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이어 "경내냐 아니냐를 불문하고 사찰에서 직접 골프연습장을 설치, 이용했다는 자체가 경악할 만한 일"이라며 "골프장의 환경 파괴적 성격과 계층간 위화감 조성은 새삼 거론할 것도 없는 문제거니와, 그 주체가 수행에 일로매진해야 할 스님들이라니 실로 당혹스럽다"고 비판했다. 불교환경연대는 또 "조계종 총무원은 책임자를 징계해야 하며, 불국사는 대국민 참회와 함께 골프연습장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불교환경연대 성명서 전문. 불
정토회(대표 유수)가 4월 3일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선종과 관련한 애도문을 발표했다. 정토회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정토회가 펼친 빈그릇운동 캠페인 포스터. 현대불교 자료사진. 문경 수련원 건립과 관련해 '환경파괴' 논란을 일으켰던 정토회(대표 유수)가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정토회는 4월 2일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정토농장의 우량농지조성과 정토수련원의 부지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전용과 산림훼손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토회는 이어 "국민의 모범이 되어야 할 수행
송광사와 영산강유역 환경청이 송광사 입구에 신평천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준공테잎을 끊고있다. 광주전남지역 최대 상수원인 주암호 상류에 불교를 상징하는 연(蓮)을 이용한 인공습지가 조성됐다. 순천 송광사(주지 영조)와 영산강 유역환경청(청장 신원우)은 4월 1일 송광사 입구 신평천에서 수질정화습지 준공식을 갖고 생태보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신원우 영산강 유역환경청장은 인사말에서 “광주
천성산 환경조사가 4월 25일을 전후로 시작될 전망이다. 정부와 사진은 천성산 화엄벌의 억새밭. 현대불교자료사진.
100일 단식 정진을 마친 얼마 후 기자회견하는 지율 스님. 현대불교 자료사진. 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장경식) 재판부가 지율 스님에게 구금영장을 발부했다. 지율 스님이 지난해 3월부터 천성산 고속터널 공사를 방해했다는 '죄'로 불구속 기소된 이후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울산지법은 "검찰과 경찰을 통해서 지율 스님의 소재를 파악하려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천성산 대책위
전시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 이하 평불협)가 주최하는 '북한최고화가 고 김기만 화백 유작 특별전'이 3월 30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개막했다. '봄, 생명 그리고 평화-분단없는 세상에서 봄날을 기다리며'를 주제로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평불협 회장 법타 스님이 평소 소장해왔던 김 화백의 작품들을 공개하면서 진행되고 있다. 평
서산 부석사에서 열린 불교환경연대 생태학교 모습. 현대불교 자료사진. 올해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불교생태학교'가 4월 23~24일 부안 내소사에서의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환경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체험하고 사찰 생태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된 불교생태학교는 내소사에서 진행되는 봄생태학교외에도 여주 신륵사 여름생태학교(7월 26~28일), 화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보관돼 있는 북관대첩비. 북관대첩비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 복원된다. 북관대첩비 민족운동중앙회 남쪽 대표인 초산 스님과 조선불교도연맹 심상진 부위원장은 3월 28일 북경에서 회담을 갖고 현재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있는 북관대첩비를 북한으로 옮겨와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개성이나 금강산에서 복원과 관련한 행사를 열 예정이며, 초산 스님은 일본 당국에 공식적으로 반환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광서 상임대표가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종교자유, 사찰경영, 국제교류 등의 분야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재가불자들의 수행과 신도 교육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 이하 재가연대)가 3월 26일 창립 6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연찬회에서 회원들은 '수행과 교육'에도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연찬회에서 성기서 국제협력위원장은 "올바른 수행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