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이하 생명나눔실천 부산)가 6월 4일 부산 서면 영광도서 9층 문화홀에서 ‘제14회 생명나눔 시·산문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생명나눔실천 부산은 지난 5월 28일 중·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실시했다. 백일장은 ‘숲’을 공동주제로 진행됐으며 중등부는 ‘선물’, ‘노래’, 고등부는 ‘둥지’, ‘여행’으로 주제어가 제시됐다.대상은 고등부 산문 하승민(해동고 2학년), 중등부 산문 이휘소(대천중 3학년), 고등부 운문 김문성(해동고 1학년), 중등부 운문 최연미(대천리중 2학년)
황령산 옥천암(주지 대각)이 6월 3일 경내 일대에서 약사여래 삼존불 점안 법회를 봉행했다.옥천암 사부대중은 약사여래불, 일광보살, 월광보살 점안을 통해 무명 중생이 번뇌에서 벗어나 해탈을 얻고 육신의 고통과 아픔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했다.행사는 점안의식에 이어 개식을 알리는 삼귀의 및 반야심경으로 시작해 발원문 및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대각 스님은 법회에서 함께 동참해 준 불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는 선물과 공로상을 전달했으며 인사말을 통해 불사의 공덕을 찬탄했다. 이어 문현2동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 및
대한불교천태종 부산 광명사(주지 춘광)가 6월 5일 경내 일대에서 ‘미륵대범종각 기공식’을 봉행했다.광명사 사부대중은 미륵대범종각 불사를 통해 미륵부처님, 약사여래,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범종에 주조 봉안한다. 광명사는 미륵대범종 소리가 시방세계 널리 법음 듣는 사람마다 약사여래, 아미타불, 관세음보살과 인연을 맺고 용화세계, 청정 불국토가 세워지길 서원했다.행사는 불사현장에서 신중작법 이후 테이프 컷팅 및 시삽을 진행했으며, 지관전으로 자리를 옮긴 후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서 대중들은 고불문에 담긴 불사 원만 성취를 함께 기원
선지식을 친견하고 불교문화를 탐방하는 답사가 마련된다. 부산 여래사(주지 종우)는 6월 26일 ‘선지식 친견 및 문화답사’를 개최한다. 오전 8시 20분에 부산 YMCA를 출발해 밀양 표충사와 무봉사, 밀양 용궁사를 답사한다. 동참금은 5만 원이며, 접수는 선착순 40명이다.‘선지식 친견 및 문화답사’는 일반 시민들과 신도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선문화 체험을 제공하며 선지식의 법문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선(禪)’의 좀 더 쉬운 이해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아울러 유명 사찰 뿐 아니라 널리 알려지지 않는 사찰을 안내하고 그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이사장 주석·이하 쿠무다)가 6월 수요음악회 이-음 콘서트를 개최한다.쿠무다는 연주자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관객과 연주자의 연결을 의미하는 이-음 콘서트를 기획하고 매월 새로운 주제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6월에 열리는 이-음 콘서트는 8일 첼로와 기타의 콜라보를 연주할 ‘듀오 뉘아쥬’, 15일 피아노와 베이스의 연주를 보여 줄 ‘피주베주’, 6월 22일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기원음악회’, 6월 29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 줄 ‘쉘로 앤 컴퍼니’가 무대를 장식한다.특히, 평화기원음악회는 체코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가 5월 30일 경내 보제루에서 ‘제3차 천일화엄대법회 및 53선지식 초청법회’를 입재했다.입재법회에는 주지 경선 스님을 비롯해 신도들이 동참했으며 주지 경선 스님의 입재법문으로 시작을 알렸다주지 경선 스님은 “화엄경은 한마디로 마음을 어떻게 사용할지 알려주는 내용이다. 마음을 잘 알아야 한다”며 “1000일동안 법사 스님들의 법문을 들으면서 화엄의 세계가 전하는 지혜의 세계에서 성장하고 정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범어사는 지난 4월 27일 ‘제2차 천일화엄대법회 및 53선지식 초청법회’를 회향했다.
부산 화엄승가회(회장 자인)가 5월 28일 부산불교교육대학 대강당에서 창립 7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법회에는 회장 자인 스님과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 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 부산불교불교교육대학 총동창회 관계자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법회에서 화엄승가회는 부산불교교육대학 발전 기금, 장애인 포교단체 후원금과 부산지역 8개 대학 불교동아리에 장학금 등 총 1200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각 대학 지도 대표에게 모범신행상을 수여했다.회장 자인 스님은 “모든 회원들의 노력과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7년 동안
사단법인 동련 부산지부(회장 효산)가 5월 26일 부산 여래선원에서 ‘제38회 부산연꽃문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동련 부산지부 회장 효산 스님과 이사 능후 스님, 범어사 어린이법회 지도법사 벽해 스님, 성보영 쿠무다에스브이 대표, 임한규 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부단장, 김옥희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장 등 내빈 및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내빈소개 △삼귀의 및 반야심경 △총평 및 축사 △시상식 △수상작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수상 할 때 마다 축하 박수가 이어졌다.대상은 그리기 부문 추현경(구
지난해 11월 현충시설로 지정된 통도사(주지 현문)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시설 지정 후 처음으로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위령재를 봉행한다.통도사는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둔 6월 18일 오전 9시 용화전에서 1000 미륵옥불 점안식 후 11시에 대웅전 앞 마당에서 위령재를 봉행한다.통도사는 지난해 통도사가 6·25 한국전쟁 당시 제31 육군병원이었다는 사료와 증언이 나온 후 지정 요청을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됐다.통도사는 2019년 9월 용화전 미륵불소조좌상의 복장유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통도사가 육군병원이었다는 사실이
김해 봉화산 정토원(이사장 선건)이 5월 23일 정토원 대법당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재’를 봉행했다.추모재에는 정토원 등명 스님, 선건 이사장, 이장명 신도회 회장, 이기재 진영문화예술연합회 회장, 진영하모니합창단 등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동참했으며 법회는 바라무와 합창단의 추모공연으로 진행됐다.선건 정토원 이사장은 “지난 15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화마을 귀향 후 문화의 중요성을 언급하셨던 생전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며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5월 24일 부산 관음사에서 개최한 부산영산재 공개행사에서 부산영산재보유단체장 성림 스님이 ‘불교 범음 범패 무형문화재 평가 개선’이 요구된다고 성토했다.성림 스님은 “불교의 무형 심사평가는 범패의 기본 성법을 익히거나 불교학을 기본으로 아는 불교 관련 연구자 및 불교음악 전공자가 해야 한다”며 “불교 범패를 타 종교인이 듣고 평가하는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지난 부산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심사에서 무속을 연구한 사람과 타 종교인들로 평가단이 구성된 것을 보고 경악했다”며 “범패는 한국무형문화재로써 역사
재가불자 모임 제천 우리는선우(지회장 김연호)가 5월 22일 명성 유유예식장 2층에서 책 봉정식을 개최했다.제천 우리는선우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도법사로 함께해준 석구 스님께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은 석구 스님의 50년 수행 이야기를 구술로 풀어낸 것을 정리해 엮은 것이며, 책 판매 수익금은 제천 우리는선우 청춘 불자회 활동에 기부된다.봉정식에는 석구 스님을 비롯해 김연호 회장과, 전국 우리는 선우 회원 및 불자 200여 명이 동참했으며 책 봉정 이후 김연호 회장과
사단법인 미소원 청년회(회장 이명은)가 5월 21일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가득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서 미소원 청년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개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한 아동청소년 차상위 계층 20가구에 비타민과 간식을 전달했다.행사에는 이명은 미소원 청년회을 비롯한 회원들과 류강렬 개금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동참했으며, 전달식 이후 청년회 회원들은 직접 후원 가정을 방문해 행복선물 키트를 전달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행복선물키트는 지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청년들이 봉축등을 권선하며 모은 십시일반 후원금으로 마
김해 임호산 흥부암(주지 범종)이 5월 21일 ‘제1회 소소(小少) 산사음악회’를 경내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민에게 힐링과 쉼을 선물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범어사 마하다도회 만다라 시연으로 다도 문화에 담긴 불교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국악과 성악곡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의 향연이 이어졌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이 ‘도라지’, ‘달이 뜨면 만나자’, ‘옛사랑’ 등을 가야금 선율로 연주했고 강태길 바리톤과 강민경 소프라노의 무대에선 품격있는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혼성 5인조 아카펠
범어사(주지 경선)가 5월 18일 ‘대웅전 영산회상도 사리친견 및 이운법회’를 대웅전 및 성보박물관에서 봉행했다.범어사는 지난 2021년 가을 범어사 대웅전 ‘영산회상도’를 성보박물관으로 이운하는 과정에 불화 배면(背面)에 봉안된 사리 4과를 발견했다. 범어사는 불자들의 신심 고취와 사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리친견법회 및 사리이운의식을 개최했다. 사리4과 가운데 2과는 범어사 대웅전에서 백중지장기도 기간(5월 19일~8월 15일) 동안 친견할 수 있으며, 나머지 2과는 성보박물관 중정에서 상시 전시한다.법회에서 주지 경선
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주지 심산)가 5월 18일 경내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제9회 국제 기부의 날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구촌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나무심기에는 주지 심산 스님을 비롯해 신도들과 인도 KITT 대학 학생들이 동참했으며, 인도 미스리틀 인디아 우승자 드위베디 수반기 및 가족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평화와 교류를 위해 ㈜에스앤파낙스로부터 기부받은 황칠나무에 신도들이 직접 물을 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심산 스님은 “5월 17일은 ‘국제 기부의 날’이 9주년을 맞는 날이었
석전 스님이 제4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석전 스님은 사군자 가운데 묵죽작품(대나무)을 미술대전에 출품해 수상했으며, 수상 작품 전시도 개최된다.전시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는 5월 17일부터 5월 19일, 2부는 5월 21일부터 5월 24일, 3부는 5월 26일부터 5월 28일이다. 전시장소는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다.석전 스님은 종고 스님을 은사로 19교구 화엄사로 출가해 2006년 비구계를 수지했다. 부산미술대전 대
불교와 심신의학의 관계를 연구 발표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한국불교상담학회(회장 안양규)는 5월 28일 지엄선실(경주 금장4길 2)에서 ‘제17회 춘계학술대회-불교와 심신의학’을 개최한다.학술대회는 △불교의학과 심신치유(윤종갑 동아대) △후성유전이 마음에 미치는 영향(발표 이정구 인제대) △한의학에서 본 명상과 건강(김현일 경북한의사회장) 순으로 발표하며, 논평은 한국불교상담학회 학술이사 현암 스님, 문일수 동국대 의대 해부학 교수, 이태호 여명힐링센터장이 담당한다.학술대회는 대면과 비대면 동시에 진행하며, 비대면 참가자는 오후 1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이 5월 16일 부산 정관 효성힐린턴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장학금 및 백미 전달과 무사고 공사를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했다.㈜복성산업개발은 불자기업으로 아파트 건설 공사 시작 전에 지역의 안녕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 노동자의 안전을 기원하는 영산대재를 봉행해왔다. 아울러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장 노동자 및 지역민에게 백미를 전달하는 자비나눔으로 사회 환원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행사에는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과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 김종천 정관읍장, 김승하
부산 동래구 자비암(주지 자관)이 5월 3일 경내에서 자비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자비암은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00포를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쌀은 지역 내 소외 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쌀 나눔은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며 자비 나눔으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지혜와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백미는 주지 자관 스님을 비롯해 자비암 문화예술단 회원들과 신도들이 십시일반 후원해 마련했다.자관 스님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태일 것이다. 특히 저소득 가정은 이런 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