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1월 30일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에 전법회관 존치보존금 5억과 태안 기름유출피해 성금 280만원을 전달했다. 김의정 회장과 구자선 고문, 손안식 부회장은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에게 전법회관 건립 존치보존금 증서와 태안 기름유출 피해 1차 성금을 전달했다. 전법회관은 지난해 9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서울 종로구 견지동 13번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김의정 회장은 “전법회관이 여법하게 건립 돼 재가신도들의 전법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등축제는 5월 4일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게 된다. 그동안 봉축 어울림마당과 제등행렬이 치러진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됨에 따라 장소 문제로 고민해 온 봉축위원회는 올해 연등축제를 5월 4일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5월 12일이 월요일이라 예년대로라면 11일에 연등축제가 봉행돼야 하지만, 일정 상 한 주 앞당겨 치러지게 됐다. 불교문화마당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펼쳐진다. 연등축제와 같은 날 열렸던 어울림마당은 4월 27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문화마당과 제등행렬 준비로 인해 어울림마당에 참석하지 못했던 사람들까지 아우르는 연등축제 준비행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봉축위원회 박상희 총괄팀장은 “동대문
조계종 직능직 중앙종회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개정안이 3월 임시중앙종회에 상정된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헌종법제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정휴)는 1월 28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중앙종회의원선거법 중 직능대표선출 조항 세부안을 확정하고 이를 법제분과위에 제출키로 결의했다. 회의는 정휴ㆍ향적ㆍ대오ㆍ선문ㆍ주경ㆍ성효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개정안은 ‘직능대표 선출을 입법취지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선출해야 한다’는 선원수좌회와 강원교직자연합회 등의 여론에 따른 것으로, 직능대표 후보자의 해당 전문분야 자격기준을 신설하는데 개정 취지가 있다. 특위는 지난 2차, 3차 회의를 통해 율원ㆍ선원ㆍ강원ㆍ교육ㆍ포교ㆍ사회ㆍ복지ㆍ문화ㆍ행정ㆍ법제 등 10개 직능대표
“선수 여러분, 법당에서 마음 다지고 좋은 결과 내세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6개월여 앞두고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이 1월 23일 오후 1시 30분 태릉선수촌 필승 주체육관 1층 특설행사장에서 태릉국가대표선수촌 법당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번에 태릉선수촌에 재개원한 법당은 필승 주체육관 2층에 있으며 전체 평수는 약 70평이다. 여기에는 한마음선원에서 포교원에 포교기금으로 기탁한 3억여원이 투입, 기존의 낙후된 법당을 새로 꾸미고 탱화와 불상을 새로 여법하게 모시는 등의 노력끝에 다시 개원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앞으로 태릉선수촌 법당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불심을 다잡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법당을 원활하게 이끌어가기 위해 불학연구소장 현종 스님은 태릉선수촌 법당
조계종 법규위원회(위원장 천제)가 ‘승려법 54조3의 위헌 심판청구’를 비롯한 46차 회의 안건 모두를 차기 회의로 이월했다. 1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한 법규위원회는 탄우 스님이 제기한 ‘승려법 54조3의 위헌 심판청구’와 진관 스님이 제기한 ‘멸빈 무효 심판청구’, 도암 스님이 제기한 ‘제적 무효 심판 청구’ 예비심사의 건을 모두 차기 회의로 이월하기로 결정했다. 탄우 스님이 제기한 위헌종법 심판청구는 승려법 54조3이 종헌 125조2항과 127조를 위배되는 종법이라는 것으로, 54조의3은 징계에 의하지 않고도 직권으로 제적할 수 있는 조항을 규정하고 있다. 탄우 스님은 신청이유에서 “징계에 의하지 않고 행정부서가 직권으로 제적하도록 한 조항은 사법기관인
어린이 포교자료를 펴내고 있는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이 세 번째 자료로 과 ‘어린이법회 의식곡 음반’을 선보였다. 어린이법회 의식 표준안을 제시한 은 ‘어린이 집회가’ ‘삼귀의’ ‘어린이 오계’ ‘새 법우 환영가’ 등의 의식곡을 비롯해 아이들의 생일에 부를 수 있는 ‘생일축하곡’을 새로 작곡해 실었다. 법회 의식곡을 기존의 느리고 엄숙한 이미지를 탈피해 밝고 명랑한 아이들의 목소리로 녹음한 점과 전통악기와 현대악기를 함께 사용해 빠르고 신나는 느낌을 더한 것도 눈에 띈다. 또한 어린이들이 넘기기 쉽도록 스프링 제본법을 이용했으며, 종이가 닳거나 손이 베이지 않도록 코팅을 한 두꺼운 종이를 사용해 실용성을 더했다. 절하는 법과 사찰 기본예절에 대한 설명도 담겨 있다. 포교원은 전국 1500여개 사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태릉 국가대표 선수촌 법당이 재개원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은 1월 23일 오후 1시 태릉선수촌 필승 주체육관 1층에서 ‘선수촌 법당 개원법회’를 봉행한다. 선수촌 법당은 그간 시설낙후와 관리 소홀로 법당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했다. 포교원은 지난해 체육인불자연합회를 창립한 후, 선수촌 법당의 재개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개원불사를 하게 됐다. 이번 선수촌 법당 불사는 지난해 포교원에 포교기금을 기탁한 한마음선원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태릉선수촌 필승 주체육관 2층에 마련된 선수촌 법당은 70여 평 규모로, 50여 평의 법당과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원법회에서는 포교원장스님의 수계법문 및 수계증 수여, 한마음선원 주지스님의 축사, 체육인불자연합회장 인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은 3월 10~13일 중국 항저우(抗州)로 선적지 순례를 떠난다. 이번 순례는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는 ‘ 대강좌’의 구성프로그램 일환으로 수강동참자의 교육 및 수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순례에는 고우 스님과 무비 스님이 동행, 각 선적지에 얽힌 대혜ㆍ고봉 스님 일화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법문을 펼쳐 공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와 을 공부하는 불자라면 가장 적합한 순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례지는 중국 오대 불산(佛山) 중 하나인 천목산과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한 고려사, 고봉 스님이 단교화상을 만나 선 수행을 시작한 정자사, 대혜 스님이 조실로 주석했던 경산사, 대혜 스님의 견성처로 유명한 천령사 등이다. 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조계종 중앙신도회 산하 종교평화위원회(이하 종평위)에서 지난해 12월 19일 발송한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종교시설 투표소설치에 관한 공문’에 회신을 보내왔다. 회신 공문은 중앙선관위 관계자 2명이 1월 9일 종평위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종평위는 1월 14일 이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종평위는 제17대 대통령선거를 비롯한 매 선거 때마다 문제로 지적된 특정종교시설에 편중된 투표소 설치현황을 알리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종교시설 투표소를 면밀히 조사함은 물론 중앙선관위에 조사 통계 자료를 전달, 종평위의 종교평등 원칙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12월 치러진 제17대 대선에서는 일반 유권
한 달여 이상 시간이 지났음에도 태안 해변에는 아직 기름 냄새가 가득하다. 기름 범벅이 된 바위 밑에서는 해양 생물이 살아보려 꿈틀댄다. 인간이 만든 재앙이다. 그러나 이 상황을 타개할 희망 역시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원봉사자들의 행렬에서 찾을 수 있다. 사상 최악의 해양 기름유출 사고 38일째인 1월 13일, 태안에 봉사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한마음선원과 본사도 태안 모항리 일대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마음선원은 본원 및 지원에서 관광버스 차량 10대를 동원, 약 500여명의 신도가 이날 봉사에 참여했다. 본사 직원 30여명도 이들과 함께 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모항리 일대는 전체적으로 바위와 자갈 등으로 이뤄져 피해 상황이 심각한 지역. 자갈 하나를 들어
“제가 들려 드릴 이야기는 부처님의 전생에 대해서입니다. When Siddharta was nineteen, King Suddhodana arranged the marriage of the prince to the princess Yasodhara. She was very wise as well as beautiful(싯다르타 태자가 19살이 되자 슛도다나 왕은 왕자를 야소다라 공주와 중매결혼 시켰습니다. 그녀는 매우 아름다운 만큼 현명했습니다).” 종종 걸음으로 나온 어린이들이 꽤 유창한 발음으로 부처님의 전생담 의 한 부분 또는 의 이야기 중 하나를 영어로 외워 암송한다. 객석에서는 어른들의 흐뭇함과 놀라움이 교차된다. 이는 조계종 포교원과 국제포교사회(회장 강영성)가 1월 12일 한국불교
동산반야회(회장 김재일)은 1월 12일 동산불교대학 법당에서 무진장 스님을 법사로 동산반야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자년 신년 대법회를 봉행했다. 보살계 수계식과 함께 열린 이번 법회는 지난 11월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으로 선출된 무진장 스님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김재일 이사장은 “무진장 스님은 평생을 무소유로 사시며 포교에 진력하신 분”이라고 스님을 소개하며 “불자들 모두가 무진장 스님을 본보기로 수행ㆍ정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진장 스님은 “보살계 수계를 위해서는 신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보살계 수계는 단순히 계를 받아 지니는 것이 아니라 본래 보살(부처)로 돌아간다는 의미가 있다”며 신도들에게 보살계 수계 법문을 했다.
“무기수로 감형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다시 사는 마음으로 정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실질적인 사형제 폐지국으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해 말, 노무현 대통령은 마지막 특별사면을 통해 형 확정 후 10년 이상 경과한 사형수를 대상으로 죄질ㆍ범정ㆍ수형태도 등을 검토, 무기징역으로 감형했다. 그러던 중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에도 반가운 소식이 들어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불교여성개발원 교화팀이 활동하는 서울구치소에서 3명의 최고수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받았는데 이 중 2명이 이들과 인연맺은 불자들이어서다. 불교여성개발원 교도소교화팀은 2000년 개원 직후부터 독서ㆍ명상ㆍ음악ㆍ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 재소자 교화활동을 해왔다. 특히 2001년부터는 사형을 앞둔 최고수들을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역사문화유산을 말살할 수 있다는 환경단체들이 주장이 제기됐다. 181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경부운하저지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이 1월 7일 서울 환경연합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운하는 역사문화를 파괴하는 불도저운하”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반도 대운하 예정지에는 무수히 많은 지정문화재와 매장문화재가 산재해있다”며 “국보급 문화재 한 점과 보물급 문화재 6점 등 72건의 지정문화재와 한강과 낙동강 유역의 매장 문화재 177곳 등 모두 299건의 문화유산이 경부운하 사업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같은 수치는 문화재청이 지난 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자료를 국민행동이 입수한 것으로, 국민행동은 “이번 보고내용은 한반도운하 전체
화계사 주지 수경 스님이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의 한반도 대운하 건설 강행 의지에 대해 ”국토의 근간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일을 마치 공깃돌 주무르듯 하겠다는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 수경 스님은 1월 7일자 조선일보에 기고한 시론 ‘대운하는 청계천과 다르다’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스님은 시론에서 “최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이라는 이재오씨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기정사실화하며 ‘다음달 25일 당선자가 취임하면 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하며 “이는 대운하에 대한 찬반 여부를 떠나서 오만불손으로밖에 볼 수 없는 언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님은 이 당선자가 “대선에서의 국민의 지지를 자신들의 공약에 대한 무한 승인으로 착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며 “대운하는 청계천과는 다른,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가 2008년 1월 환우로 급성골수성백혈병ㆍ밀러피셔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는 김태곤(25)씨를 선정했다. 김씨가 이런 큰 병에 걸릴 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못했다. 해병대에 자원입대 할 정도로 건강했으니까. 하지만 복학을 앞둔 2006년 11월, 김씨는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받았다. 게다가 1차 항암치료를 마친 후 밀러피셔증후군이라는 희귀말초신경병증으로 근육이 마비돼 지체장애 2급 판정까지 받았다. 그나마 밀러피셔증후군은 초기에 발견됐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경우 치료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 백혈병도 좋아지면 좋으련만, 아직은 몇 차례 항암치료는 물론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아야 한다. 항암치료 중에도 재활의학과 치료는 계속돼야 한다. 현재 가족 중 김씨를 도
불교계 전문 상담심리사를 배출하기 위해 조계종 포교원과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정덕)이 불교상담심리사 제1회 자격고시를 실시한다. 응시자격은 ‘5계를 수지하고 조계종 신도등록을 필한자로 불교상담대학 졸업(예정)자 및 소정을 자격을 갖춘자’다. 1급과 2급으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자격고시 중 불교상담심리사 2급 시험은 1월 20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월 7~11일까지며 접수 및 구비서류 등은 홈페이지(www.jabi2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급 시험은 1월 5일 조계사 교육관 2층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월 17일에 있을 예정이다. (02)737-7378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가 올 한 해동안 행정자치부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한 ‘2007 뇌사 조직기증 희망릴레이 1000’사업을 12월 22일 남양주 불암사에서 마무리했다. 불암사는 이사장 일면 스님이 주석하는 사찰이어서 ‘생명나눔 함께 하는 불암사’ 108호점 현판식을 진행하며 사업의 끝을 장식하게 됐다. 조직기증 희망릴레이는 장기기증 활성화와 원활한 헌혈증ㆍ치료비 나눔사업 홍보를 위해 적합한 장소 108곳을 선정, 현판식과 모금함을 비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1호점 조계사를 시작으로 삼천사ㆍ법련사 등의 사찰은 물론 광동고등학교, 농협중앙회 등의 학교와 기업도 참여를 해왔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우리 사회에는 생명나눔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적합한 조직을 찾지
만화가 허영만(타짜, 색객 등) 화백이 12월 26일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사무실을 방문했다. 허 화백은 이날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허 화백은 “춘천고 야구부 최정기 前 감독과의 인연으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을 만나뵈었는데 늘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스님의 훌륭함에 조그만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허 화백은 지난 5년 동안 노숙자들을 위해 매년 매트리스 1000개씩을 보시해 오고 있다. 지난 해부터는 세면도구도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세면도구 역시 1000개씩 보시하게 됐다고 한다.
공무원불자연합회(이하 공불련) 하복동 신임회장(감사원 감사위원)이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문화기념관 4층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했다. 하 회장은 지난 12월 18일 공불련 회장에 취임한 후 이날 처음으로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공불련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하 회장은 “전국 300여 단위기관 단체를 아우르는 공불련을 이끌려고 하니 책임이 무겁다”면서도 “현재 여러 가지 사업계획을 세워 공부 욕심을 가지고 꾸려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는 필수경전 사업, 공무원 자녀 템플스테이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면서 스님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